[LBXC026] 데쿠 O ・지옹
[LBXC024] 인비트 다이너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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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스텀 LBX명 | 미네르바 OZ |
|---|---|
| 커스텀 LBX 구성 | ㅇ[LBX021] 데쿠 OZ ㅇ[LBX032] 미네르바 카이 |
| 오리지널 설정 | '무기 팔'을 가진 미네르바 카이를 다른 한손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게끔 개조한 사양. 지상전에서의 효과적 운용을 위해 다리 부분도 교체되었다. 매뉴플레이터가 되는 팔과 손, 그리고 다리를 데쿠 OZ에서 유용하였으며, 결과 스트라이더 프레임과 브로울러 프레임이라는 다소 상반적인 구조의 프레임을 섞은 LBX가 되었다. 때문에 동체와 팔 다리의 입출력이 맞지 않아 코어 메모리에는 특별한 배터리와 CPU가 삽입되었으나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다. 머리 부분의 슬러스터를 이용한 순간적인 기동력이 특징으로, 스트라이더 프레임의 날렵한 움직임과 브로울러 프레임의 튼튼한 내구성과 파워를 겸비한 전천후 LBX이다. |
| 머리 파츠 | [LBX032] 미네르바 카이 |
| 동체 파츠 | [LBX032] 미네르바 카이 |
| 팔 파츠 | [LBX021] 데쿠 OZ |
| 다리 파츠 | [LBX021] 데쿠 OZ |
| 무기 파츠 | 티타니아 (HF 디 엠페러) |
| 방패 파츠 | 다크 실드 (HG 아킬레스 디드) |
우주전 사양을 다시 지상전 사양으로...좀 더 육덕지게! 좀 더 파워하게!
...라는 목적으로 시작한 커스터마이징 입니다.
[LBX032] 미네르바 카이, [LBX021] 데쿠 OZ, [HF 디 엠페러]의 티타니아, [HF 아킬레스 디드]의
다크 실드를 사용했습니다.
설정에도 언급했듯이, 스피드형 LBX에만 주어지는 스트라이더 프레임과, 중형 LBX나 여타 맷집 좋은 LBX에
많이 쓰이는 브로울러 프레임의 LBX를 섞다 보니, 몸통과 팔 다리가 살짝 언밸런스한 느낌은 있지만,
바로 그게 노림수입니다. (도망)
팔과 다리가 브로울러 프레임의 데쿠 OZ이지만, 동체와 머리를 미네르바 카이가 담당하다 보니
여성스러운 느낌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컬러링도 붉은색 계열로 통일했지요.
주 무장을 '메이스'로 한 이상, 조금 더 '팔라딘' 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했으나... 저는 아직까지 붉은색 폴드런을
두르는 팔라딘은 본 적이 없습니다. ㅋㅋ 컬러링 탓인지, 오히려 '광전사' 같은 느낌이...
하이퍼 펑션 키트의 무기를 일반 키트에 써먹으려고 하니...도무지 무게를 견뎌내질 못하더군요. ㅠㅠ
어찌저찌 포즈는 간신히 취해 보았습니다만,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미네르바 카이의 동체에 어거지로 데쿠 계열의 다리를 결합하려 한 결과, 차렷 자세는 잘 취해지지만
다리를 많이 움직이면 바로 분해되어 버립니다. ㅋㅋ 그렇다고 하반신 자체를 교체하자니,
무슨 기저귀 찬 것 마냥 배가 뚱뚱해 보이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이 방법이 나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프로포션도 많이 무너지지 않았고, 컬러링도 그럭저럭 통일시킨 것 같아 만족입니다.
이번 커스터마이징에 쓰인 기체들입니다.
왼쪽부터 [LBX021] 데쿠 OZ, 그리고 [LBX032] 미네르바 카이 입니다.
주로 컬러링을 맞추는 데에 중점을 맞춰 보았던 커스터마이징이었습니다.
사실 잘 살펴보면, 붉은색 계열의 컬러를 가진 LBX는 흔치 않거든요.
쿠노이치, 판도라, 데쿠 OZ, 도트 블래스라이저 지 엑스트 정도군요.
여성형 LBX의 고관절 구조가 다시 한 번 저를 괴롭혔군요. 데쿠 OZ의 다리와
결합시키면서 정말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거쳤습니다. ㅋㅋ(사진 찍느라구요)
결과적으로는 만족입니다. 가동시키기가 여간 껄끄러운게 아니지만,
사진은 영원히 남으니까요. (도망)
○ 프로포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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