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XC022] 즈비트

양산형에게도 따뜻한 관심의 시선을... 

LBX 라인업에는 은근히 양산형들이 많이 존재하죠. 이번에는 양산형 같지 않은 퀄리티의 키트화를 보여준 

인비트를 수중형 & 가변 기체로 개조해 보았습니다. 

[LBX007] 인비트의 소체, [LBX026] 씨 서펜트의 다리를 사용 했습니다.

굉장히 단촐한 구성이죠?

보조 센서 파츠가 달려있던 부분에 씨 서펜트의 다리를 통째로 결합했습니다. 

무채색이 바탕이다 보니, 아무거나 붙여도 컬러링은 그럭 저럭 어색하진 않더군요. 

뒷모습은 이런 느낌입니다. 

부스터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다리에 달려있는 것은 '부스터'가 아닌 '스크류'입니다.

소체쪽은 전혀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훌륭한 가동률을 가진 인비트의 움직임에 영향이 가지 않았습니다.

다리를 씨 서펜트의 다리로 교환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지금 보니 수중전을 생각하면 이쪽이 더 움직이기 수월하려나요? ㅎㅎ;

4족 보행 형태로 변형시킨 모습입니다. 

음...효율의 문제는 제껴 두고, 지금은 그냥 이 해괴망측한 모습을 즐깁시다.(응?!)

그리고 손의 형태가 이 모양이라 따로 무장을 포함시키지는 못했지만, 설정상 인비트의 팔 자체가 

원거리 & 근거리 겸용의 '무기 팔'이었습니다. 

오늘 커스터마이징에 출연한 기체 입니다.

[LBX007] 인비트, [LBX026] 씨 서펜트 입니다.

오늘은 의도치않게 '양산형 LBX 조합'이 되었군요. 

(양산형에게도 따뜻한 관심의 시선을... )

인비트가 굉장히 개성적인 디자인이라, 다른 LBX들과 섞이기가 조금 껄끄러울 것 같았는데,

씨 서펜트 같이 육덕육덕한 기체들과도 썩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 프로포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