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외전작. 통상 A.O.Z.
건담 센티넬처럼 일본의 모형잡지 '전격 하비 매거진'에서 자작 및 개조 모형의 작례와 배경 스토리를 넣는 식으로 연재되었다.
특히 이 작품이 모델러들과 건덕후들에게 악명높은 것은 기기묘묘한 MSV의 향연과 그 개조작례들과 무수한 배리에이션에 기반한다. 작중 묘사대로라면 Z의 시기에 등장한 지구연방의 거의 모든 모빌슈트는 TTT에서 테스트한 가변형 모빌슈트 계열의 기체이다.
게다가 시리즈가 후반에 달할수록 "이건 뭐하려고 만들었니?"싶은 괴랄한 모빌슈트(혹은 모빌아머)가 난무해 제작진들이 설정놀음을 즐긴게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08소대나 0083(+센티넬)도 좋게 보지않는 우주세기 팬들은 저것들이 양반일만큼 기존 설정파괴가 심해 유닛 스펙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이 작품을 말 그대로 아오지라고 부르면서 깐다. 농담이 아니라 여기서 나온 기체들이 에우고와의 전투에 투입되었으면 에우고는 말 그대로 박살만큼 오버스펙이 산더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