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슈트라는 이름과 개념은 스타쉽 트루퍼스의 Powered-Suit가 기원이다.
건담의 기획 초기에 제작진은 스타쉽 트루퍼스의 영향하에 강화복과 같은 정도의 메카닉을 쓰려 했지만, 스폰서 측에서 일단 로봇이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덩치를 키우면서 작중의 모빌슈트가 된 것.
처음엔 MOBILE SUIT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 그대로였는데, 처음에 없던 설정이 뒤에 덧붙으면서 "MOBILE Space Utility Instrument Tactical"의 약자란 의미가 되어버렸다. 대충 해석해보면 "전술 범용 우주병기"정도 된다.
우주세기 기준으로 최초의 양산 MS는 지온공국의 자쿠I.
미노프스키 입자가 살포되어 있는 전장 하에서 레이더가 아닌, 육안을 통한 전투를 위해 사용되었던 메카닉이기때문에 유도기능이 있는 무장보다는 라이플이나 빔사벨같은 병기들이 탑재되어 있으며, 나중에는 사이코뮤 시스템을 응용한 유도병기인 비트나 판넬 등이 장비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MS의 에너지원은 미노프스키식 핵융합로이며, 추진제의 탑재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주공간에서의 기동에는 AMBAC으로 대강 자세를 잡고 부스터와 애퍼지 모터로 정밀수정한다.
여담으로 모빌슈트의 등장 후 일반 우주복과 구별하기 위해 일반 우주복은 '노멀 슈트'라고 부르게 되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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