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판 형태의 비행기로 윗면에 MS의 발이 고정 할 수 있도록 홈이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MS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기체 구조와 잉여 양력, 심지어 기체상에서의 MS의 동작에 대한 비행 안정성이 필수가 된다.
예를 들어 지상에서 MS 단독으로 탑재하는 추진제, 보행 능력 등의 한계로 뷰토 행동 범위, 이동 속도가 제한되어 버리지만,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진제 소모 등을 줄일 수 있으며, 신속하게 전투 지역에 MS라고 하는 전력을 데려다 줄 수 있다. 우주에서도 MS가 모함으로 부터 전투 공역에 도착할 때까지, MS 본체의 소모를 줄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MS를 탑재한 상태는 수송기와 같은 '격납'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에 앉아 대공포와 요격기에 대해서 MS가 응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숙련된 파일럿 중 일부는 MS를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에서 이탈(점프)시켜 공격하고 또한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으로 이동(다시 탄다) 등의 초 고등 전술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매우 극단적인 예이지만,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은 MS와 함께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TMS(가변 모빌 슈트)가 인간형 이외의 형태를 취할 때(주로 항공기 형식인 경우가 많다) 다른 MS를 탑재, 또는 붙잡게 하여 이동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으로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