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세기 0069년,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내에서 발견되었으며, 오직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내에서 이루어지는 핵융합 반응을 통해서만 만들어진다. 입자 자체는 무색무취이며, 질량도 없다. 미노프스키 입자는 질량을 가지지 않는 정지 상태의 물질이면서 지극히 강력한 대전(물질이 전하를 띄는 현상) 성질을 가졌다.
개개의 입자는 반드시 음전하와 양전하를 띄며, 입자끼리 반발하는 성질을 가졌다. 그리고, 입자끼리의 반발력은 공간상의 전기를 흡수하는 효과를 가져다 온다. 미노프스키 입자를 공간상에 고농도로 살포하면 입자층을 통과하려는 전파나 레이더파, 각종 통신파 등의 전자 신호는 미노프스키 입자가 가진 성질에 의해 흡수되어 버리기 때문에 미노프스키 입자가 살포된 공간에서는 서로 간의 통신이나 미사일 유도 등이 불가능해진다. 또, 미노프스키 입자는 일정 농도에 다다르면 입체 격자 모양으로 정렬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미노프스키 입자가 살포된 공간에서는 미노프스키 입자보다 큰 입자은 통과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것들을 통틀어 [미노프스키 효과]라고 부르며, 미노프스키 입자의 살포에 의해 미사일과 같은 유도 병기가 무용지물이 될 것을 예상한 지온 공국군은 직접 지근거리에서 확실하게 적의 함선이나 전투기, 전차 등의 병기를 파괴하기 위해서 일부러 인간 형태를 가진 모빌 슈트를 개발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서는 일년 전쟁을 발발시킨 매개체가 되기도 한 것이다.
또, 미노프스키 입자는 뉴타입의 감응파(사이코 웨이브)와 공명하는 성질이 있어서 일단 미노프스키 통신 등에 응용되고 있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이다.
일설에 의하면 제2차 네오 지온 항쟁 때, 낙하하는 소행성 액시즈를 막은 것은 지구 전체에 감도는 미노프스키 입자와 아무로 레이의 감응파가 공명해서 거대한 면적을 가진 I필드를 발생시켰기 때문이라고도 하지만, I필드는 질량을 가진 물체는 그대로 통과시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신빙성은 낮아 보인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