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궤도 밖의 우주 영역 탐사 및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기관의 설립에는 지구 연합과 플랜트, 비동맹 중립 국가들이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지구 연합과 자프트 양진영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존재이면서 특별한 권한을 가진다.
기관의 기본 이념은 '프론티어의 전진'.
즉, 모든 국가 이념이나 체제, 종교, 민족을 초월하여 인류라고 하는 단일 생명체로서 보다 먼 우주로 진출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삼고 있다.
다만, 지구 연합군의 퇴역 군인들이 낙하사 인사 편성으로 우선 배속되거나, 또, 오브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모빌 슈트를 정크상 길드로 하여금 OEM 방식으로 개발하게 하는 등, 그 중립성에는 불투명한 부분도 많다. 자체적으로 행성 간 항행 탐사 무인 모빌 슈트 GSX-401FW 스타게이저를 만들었으며, 중립 기관이 소유한 모빌 슈트이기 때문에 지구 연합이나 자프트 모두에게 사용권이나 접촉권은 없다. 제 1급 관제관의 자격 시험은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한 데, 코디네이터조차도 합격하기 위해서는 2년 간 공부해야 하며, 내추럴은 3배인 6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