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베이스급의 컨셉을 참고해서 건조된 에우고의 양륙함으로 에우고의 상징적인 플래그쉽으로 많은 전과를 기록했다.
초대 함장은 헨켄 베케너였지만 브라이트 노아가 에우고에 가담하면서 극이 끝날때까지 브라이트가 쭉 지휘했고 기동전사 건담 ZZ에서도 전반기 주역 전함으로 활약했다.
작품 중반에 네오 지온군과 싸우다가 대기권에 돌입한다. 지상에서 맵병기인 하이퍼 메가 입자포를 장착하는 개량이 이루어진다. 아프리카에서는 한 동안 건담 팀과 별도로 움직이다가 다카르에서
재합류한다.
지상에서도 잠시 쓰이다가 우주로 올라갈 때 카라바에 인도되어 지구에 남게 된다. 그리고 주역 전함은 넬 아가마가 계승한다.
함의 특징으로는 'MS 모함'쪽의 성능을 추구하여 건조된 탓에 전투 능력 자체에는 문제가 있었으며 이점을 보충하기 위해 나중에 하이퍼 메가 입자포를 장착하는 개량을 했다. 또한 비 전투시에는
주거구역을 회전시켜서 인공 중력을 생성, 승무원들의 거주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건담 센티넬에는 동급 2번함인 '페가서스III'가 알파 임무부대의 기함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이야기가 다 끝나가는 마당에 조디악한테 한방을 맞나서 함체의 절반이 날아갔다
(캐터펄트만으로 끝난 게 아니다. 엔진까지 죄다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