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가지 사태들로 인하여 급상승하다 못해 우주를 뚫고 나갈 기세로 성장중인..
소울워커를 해봤습니다... 해본 느낌을 말하자면..
캐주얼한 액션 가미 다크소울...
분명 저도 이게임을 OBT로 해봤단말이죠.. 그떈 금방 재미없고 그당시 운영문제등으로 인하여 한 2주도 못하고 접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큰 기대를 안했죠,...
근데.. 1년사이에 게임이 완전 다른 게임처럼 바꼇더라구요.. 물론 그동안 유저가 거의 없어서 편의성 업데이트보다는
문제가 되었던 시스템적 수정만 진행되서 UI나 인벤이 좀 개선되지 않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재밌습니다.. 정말... 최근 게임들이 몹은 그냥 샌드백이다.. 그러니 난 떄리고 넌 맞아라 같은 한방주의 형식의 구성이였다면..
지금의 소울워커는... 튜토리얼 끝나자마자 시작하는 던전에서.. 회피 안하고 맞다이(?) 뜨면..
너도한방 나도한방. 그러니 투게더 눕방..... ㅎㄷㄷ
작년 8월에 밸런싱 패치를 통해서 난이도를 그렇게 만들었다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다랄까요..
컨트롤도 해야하고 집중하는 이유도 생기고 하니 몰입도도 꽤나 높고 약간의 긴장도도 있다고 할까요..
거기다 문제 됬던 운영도 초기 사태를 교훈삼아 유저친화적으로 많이 개선되서..
물론 스마게가 뒷통수 후려 갈기기로 유명하지만.. 일단은 지금 상태로는 만족 수준의 운영을 보여주니..
당분간 게임하면 소울워커를 할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 개선해야할 편의성 문제가 좀 있습니다만.. 그건 이제 물들어왔으니 노젓기 시작하는 단계니..
차차 수정해 줄것으로 보고 진득하게 해볼까 합니다..
혹시 같이 하실분이나 이미 하고 계시다면.. 위 영상에 캐릭터 닉네임에 친추나 쪽지 주시면
같이 파티같은것도 하고 그럴까 합니다.
오랜만에 PC온라인쪽에서 손에 잡히는 게임 발견해서 기분 좋네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