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3개월 정도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봤지만 답이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요즘 프라모델이라는 취미 생활에 슬럼프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몇달전가지만 해도 프라모델을 만들고 도색도하고 개조도하고 대회 출품도 해보고 재밌는 날들을 보내다 어느새 왠지 모를 슬럼프에 빠져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고3이다 보니 부모님과 여러 친척 및 지인들의 여러 압박을 받네요. 그리고 최근엔 제가 저번 GGC 출품할때 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제발 오타쿠는 되지 말아라........` 전 그때 화가 나면서도 당당하면서도 얼굴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저의 취미를 인정하기 어려우신거 같아요. 그말을 듣고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자리를 피했죠. 그리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어 지금의 상황까지 왔네요. 그렇다고 취미 없이 살긴 너무 지루할거 같아서 새로운 취미를 찾아볼까하고 운동이나 게임등 여러가지 해보지만 다 금방 질려버리네요. 이제 뭔 재미로 살아야할까요. 여러분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자신이 좋아한다면, 그냥 그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부모님들 혹은 주변분들마다 보시는 관점이 다른건 어쩔 수 없는 경우입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만이 개척해나가는 것이며, 그 누구도 맘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이죠
물론, 그 말을 새겨들을 수 는 있지만, 꼭 그것대로 따라가란 법은 어디에도 없고, 선택권은 자신만의 것임을 알면 됩니다.
해결책 또는 조언도 없이 뭔가를 바꾸는건 올바르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만족하는 것을 찾아나서는 것이 가장 좋고,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주위 영향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는건 솔직히 너무 안타깝고, 허무할 뿐이라고 봅니다.
취미는 취미일뿐, 적정선만 넘지 않으면, 괜찮으실겁니다.
확실히 고3이시라면, 학업에 충실해야할 시기이고, 부모님들의 염려가 심해지는 때이기에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잘 이겨내시고, 건프라 생활을 꾸준히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대학오고 1년 지내고나서 느낀건 단 한가지입니다. 성인이니 자기가 잘아서 잘사는게 최고라는것.
그 말은 저경우에는 공부(자기가 해야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쉬는 시간에 취미생활한다면 문제없다는것. (다만 유학생활중이라.... 프라는 흑...)
고3이라 주위 어른들이 더 걱정하시는것으니, 본문에 열중하시고 몃개월 버티시면 그나마 대학교 갈떄가지는 쉴수있습니다 ^^ (대학교가면 ㅎㅎ... 할일이 태산이죠..)
그리고 아버님이 오타쿠라는 표현을 쓰신것은 제 생각에는 (님도 아실거라고 느끼지만요) 현실에 동 떨어지고 중요한 떄에 본문을 읽어버릴까봐 강하게 말씀하신것같네요.
그 힘든 느낌 잘 압니다. 이렇게라도 골돌하게 생각하니 충분히 님은 행복 할 자격있십니다. 비록 지금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 자유로운 취미생활을 위하여~ 지크지온.
아 그리고 아시겠지만 운동 좋은 취미입니다! 특히 공부하고 바쁠때 몸으로 스트레스를 푸니 기분좋은 아주 좋은 취미죠. 필자도 해야하는데..
게임은... 흠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취미를 부정당했을때만큼 그만큼의 충격은 없습니다 그래도 기죽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취미는 끝까지 가져가세요 훗날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취미도 못찾는 경우도
생겨나게 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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