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Naver BlogNaver PostNaver OpencastGundamHolic TVGameHolic TVPetHolic TV다국어한국어English日本語

logo




  • (진지주의)여러가지 고민이 있어 글을 적어봅니다.ㅜㅜ
  • 0 Likes
  • 1730 Views
  • 10 Comments
  • 2018/05/01 23:42
  • 0 Reprots
  • 일상
  • Tag list
  • [GH]Gundam
  • Level  10
  • Point  9947
  • MEMBER SINCE:Dec 01, 2015
  • Groups네츄럴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3개월 정도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봤지만 답이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요즘 프라모델이라는 취미 생활에 슬럼프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몇달전가지만 해도 프라모델을 만들고 도색도하고 개조도하고 대회 출품도 해보고 재밌는 날들을 보내다 어느새 왠지 모를 슬럼프에 빠져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고3이다 보니 부모님과 여러 친척 및 지인들의 여러 압박을 받네요. 그리고 최근엔 제가 저번 GGC 출품할때 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제발 오타쿠는 되지 말아라........` 전 그때 화가 나면서도 당당하면서도 얼굴을 들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저의 취미를 인정하기 어려우신거 같아요. 그말을 듣고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자리를 피했죠. 그리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어 지금의 상황까지 왔네요. 그렇다고 취미 없이 살긴 너무 지루할거 같아서 새로운 취미를 찾아볼까하고 운동이나 게임등 여러가지 해보지만 다 금방 질려버리네요.  이제 뭔 재미로 살아야할까요. 여러분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10 Comments
  • Profile
    Bi22y 2018.05.02 01:42
    좋아하는 거라서 쉽게 포기 못하시는거에요. 그 기분 이해합니다! 그리고 오타쿠면 뭐 어떤가요? 어른들 인식이 오타쿠는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인걸로 많이 오해하시지만, 충분히 공부하고 괜찮은 학교(혹은 취업)가면 그런 인식 부모님이 충분히 깰 수 있어요! 다 괜찮아질거에요
  • Profile
    KEN 2018.05.02 04:07

    자신이 좋아한다면, 그냥 그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부모님들 혹은 주변분들마다 보시는 관점이 다른건 어쩔 수 없는 경우입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만이 개척해나가는 것이며, 그 누구도 맘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이죠

    물론, 그 말을 새겨들을 수 는 있지만, 꼭 그것대로 따라가란 법은 어디에도 없고, 선택권은 자신만의 것임을 알면 됩니다.

    해결책 또는 조언도 없이 뭔가를 바꾸는건 올바르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만족하는 것을 찾아나서는 것이 가장 좋고,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주위 영향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는건 솔직히 너무 안타깝고, 허무할 뿐이라고 봅니다.

    취미는 취미일뿐, 적정선만 넘지 않으면, 괜찮으실겁니다.

    확실히 고3이시라면, 학업에 충실해야할 시기이고, 부모님들의 염려가 심해지는 때이기에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잘 이겨내시고, 건프라 생활을 꾸준히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Profile
    야망의양배추 2018.05.02 12:34

    대학오고 1년 지내고나서 느낀건 단 한가지입니다. 성인이니 자기가 잘아서 잘사는게 최고라는것.

    그 말은 저경우에는 공부(자기가 해야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쉬는 시간에 취미생활한다면 문제없다는것. (다만 유학생활중이라.... 프라는 흑...)

    고3이라 주위 어른들이 더 걱정하시는것으니, 본문에 열중하시고 몃개월 버티시면 그나마 대학교 갈떄가지는 쉴수있습니다 ^^ (대학교가면 ㅎㅎ... 할일이 태산이죠..)

    그리고 아버님이 오타쿠라는 표현을 쓰신것은 제 생각에는 (님도 아실거라고 느끼지만요) 현실에 동 떨어지고 중요한 떄에 본문을 읽어버릴까봐 강하게 말씀하신것같네요.

    그 힘든 느낌 잘 압니다. 이렇게라도 골돌하게 생각하니 충분히 님은 행복 할 자격있십니다. 비록 지금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 자유로운 취미생활을 위하여~ 지크지온.

  • Profile
    야망의양배추 2018.05.02 12:36

    아 그리고 아시겠지만 운동 좋은 취미입니다! 특히 공부하고 바쁠때 몸으로 스트레스를 푸니 기분좋은 아주 좋은 취미죠. 필자도 해야하는데..

    게임은... 흠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 Profile
    조심하셔 2018.05.02 19:47
    음....저가볼때는 정말좋은취미인것같아요 그러니 열심히해서 노력하면 아버지도알아주실겁니다..파이팅!
  • Profile
    자쿠(건담홀릭삼연성) 2018.05.03 05:15
    아버님이 어떤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오해를 풀어보시는게 좋을거라생각합니다. 저는 건프라는 아니고 유희왕때문에 아빠하고 싸운적이 있는데요. 며칠뒤에 이런거는 유치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급한것도 아니며 그냥 대중문화중하나일뿐이다. 생각해봐라, 이게 정말 저급한거라면 몇십년동안 전세계에서 이런 문화가 유지될리없었을거 아닌가? 라는 식으로 말씀드렸더니 납득하시며 인정해주시더라고요. 그뒤에는 제가 대회나간뒤에도 오늘은 몇등하고 왔냐?하시면서 딱히 나쁘게생각하시는것같진 않았어요. 솔직하게 이쪽문화에 대해 말씀드리다보면 분명히 납득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 Profile
    자쿠(건담홀릭삼연성) 2018.05.03 05:21
    아, 그리고 슬럼프에 대해 아무말도 안드렸는데, 가끔은 고토부키야같은 다른 메이커를 조립해보시거나, 아예 따른 분야에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요즘 빠져있는게 있거든요. 아이마스......크흠, 어쨌든 가끔은 프라말고 영화라든가, 그림이라든가, 종이모형도 좋겠네요. 그런 분야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Profile
    쿠사남 2018.05.03 07:10
    아무리 좋은 취미일지라도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취미활동이라고 할 수 없죠
    이러한 고정관념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아버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다들 말씀들 하셨듯이 사회와 동떨어진,홀로 지내며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한다면 건프라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는다기 보다 여러가지 야외활동을 병행하신다거나 이 취미의 장점을 얘기해드리고 전보다 나아진 점을 말씀드린다면 완벽히는 아닐지라도 아버님께서 어느정도는 이해하실 것 같네요
    예시로 저의 얘기를 말해드린다면 저같은 경우 건프라라는 취미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학급내에 있어도 존재를 모르는 심지어 결석을 했음에도 그것조차 몰라주는 아무런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었고 재미란것을 느끼지조차 못하는 그런 사람이었으나 이쪽 취미를 가지게 됨으로써 학급내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알아주는 존재감을 가진 사람이 되었고 그로인한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아시기에 부모님께서는 뭐라하시진 않으셨습니다(물론 구매량이 많아서 혼난것은 별개의 일)
    잡담이 길어지기는 했으나 결론은 이쪽 계열의 장점을 어필한다거나 너무 건프라에만 매진하시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고민에 도움이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Profile
    테리달 2018.05.03 07:55
    일년전에는 저도 많이 압박을 받았었습니다. 그때는 저도, 쿠사남님도, 델타님도 고등학생이었죠.
    건담님에게 비할 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취미를 거의 금기시 하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되뇌이던 게 있었습니다.

    '내 인생을 남이 살아주진 않는다' 고 말이죠.

    아무리 가족이나 그에 준하는 지인들이, 건담님을 어떻게 잡아끄려고 해도, 그건 그들의 바램이지 건담님의 바램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남에 의해 이끌린 삶을 즐겁게 살 수는 당연히 없는 노릇이죠.

    어떻게든 건담님의 삶은 건담님이 이끌어 가셔야 합니다.
    부모님 한테도 부모님의 희망과 건담님의 삶을 선지을 수 있게 얘기해보세요. 그럼 취미생활하기 편해질거에요.
    부모님도 분명 타인에 의해 끌려다닌 기억이 있으니까요.

    건담님의 생활을 응원합니다!
  • Profile
    파르페토 2018.05.03 19:11

    자신의 취미를 부정당했을때만큼 그만큼의 충격은 없습니다 그래도 기죽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취미는 끝까지 가져가세요 훗날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취미도 못찾는 경우도

    생겨나게 됩니다

    • KEN
    • 2018.05.27 09:02
    • 댓글 6
    • 좋아요 0
    • 델타마이너스
      2018.05.27 10:51
      아발란체 엑시아도 멋있죠~!
    • KEN
      2018.05.27 12:43
      언제 구하지 ㅡㅡ;;
    • 쿠사남
      2018.05.27 12:15
      용산점은 근처에 여러 애니메이션 굿즈라던지 마블관련 상품도 어느정도 있어서 정말 볼 거리가 많았죠..!
    • KEN
      2018.05.27 12:43
      몰려있으니, 걸으면서 건물도 구경하고, 편하면서 좋았네요 용산뿐만 아니라, 다른 곳들도 의외로 몰려있...
    • 조심하셔
      2018.05.27 15:23
      많이다녀오셨네요! 남은곳 천천히 다둘러보시길바래요~
    • • • •
    • Binny
    • 2018.05.25 19:05
    • 댓글 4
    • 좋아요 0
    • 파르페토
      2018.05.26 14:18
      그렇다면 용산 근처에있는 아셈하비에 한번 가보셔도.....
    • Binny
      2018.05.26 17:43
      어 생각해보니 아셈하비도 있었네요! 담엔 거기 들려보겠습니다!!
    • 파르페토
      2018.05.27 02:25
      그곳에 가면 해어나오질 못하는 매직을 볼수 있.....
    • KEN
      2018.05.26 23:22
      방문을 했다면, 역시 구매를 안할 수가 없죠 ㅎㅎ 오프라인 샵의 매력!
    • Binny
    • 2018.05.25 16:18
    • 댓글 12
    • 좋아요 0
    • Binny
      2018.05.25 16:19
      그리고 1차면접 합격했습니다~ 짝짝짝
    • KEN
      2018.05.25 16:22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저도 오늘 강남역 건베 다녀왔네요 ㅎㅎ
    • Binny
      2018.05.25 16:26
      어 그러고보니 한시쯤인가? 뭔가 지난 방송에서 본 법한 얼굴이랑 목소리를 들었는데 새삼 낮선 사람이 말 ...
    • KEN
      2018.05.25 16:32
      네, 1시 정도였습니다 만약 말을 거셨다면, 서로 놀라고 어색한 분위기였을 것 같네요 ^^;;
    • 조심하셔
      2018.05.25 17:33
      합격 축하드려요!^^
    • • • •
    • 조심하셔
      2018.05.25 17:13
      저두요...
    • 월급도리필
      2018.05.25 20:05
      무슨일이 있던걸까요?? 별거없던데 말이죠^^;;
    • KEN
    • 2018.05.22 22:16
    • 댓글 31
    • 좋아요 0
    • 그네
      2018.05.22 22:20
      오오!!!오셨군요!
    • KEN
      2018.05.22 22:22
      왔습니다!! I AM HERE!
    • 쿠사남
      2018.05.23 00:27
      오옷!드디어 한국 입국!! 재밌게 즐기시다 가시길! (이 기회에 한번 만나뵙고 싶긴 하네요)
    • KEN
      2018.05.23 05:20
      즐길건 다 즐기고 돌아가야죠 ㅎㅎ (괜찮으시다면, 한번 만나뵙죠 쿠사남님!)
    • 쿠사남
      2018.05.23 17:55
      저는 일요일에 시간이 널널하긴해서 괜찮지만 저 때문에 다른일정에 피해가 가게 되는건 아닐지가 걱정되는...
    • • • •
    • KEN
      2018.05.19 14:37
      ㅋㅋㅋㅋ 왠지 2개를 다 사게 만드는 귀여운 전시 효과네요
    • 쿠사남
      2018.05.19 15:18
      우와 점원분 센스가 죽여주네요!ㅋㅋㅋㅋ
    • 조심하셔
      2018.05.19 18:45
      이야 점원분 돈더드려야겠네요!!
    • 자쿠(건담홀릭삼연성)
      2018.05.20 10:06
      직원분은 인재인가.....
    • Bi22y
    • 2018.05.13 23:57
    • 댓글 8
    • 좋아요 0
    • 쿠사남
      2018.05.14 09:00
      라떼아트가 색이 꽤 여러가지가 나오는가 보네요;; 흰색과 갈색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무튼 디테일이 그...
    • Bi22y
      2018.05.14 12:19
      제가 카톡으로 그림 주고 컴퓨터로 인쇄하기 때문에 색상이 여러가지로 나와요! 맛은 그냥 우유맛입니다 ㅋㅋ
    • KEN
      2018.05.14 10:21
      정말 라떼 아트가 맞는것이냐??!! 마시기 정말 아까울 정도로 큰 느낌이 살아있네요. 신기합니다
    • Bi22y
      2018.05.14 12:20
      다 마시고나면 형태가 일그러져서 어쩔 수 없이 휘저어 먹었어요 ㅋㅋㅋ ㅠㅠ
    • 조심하셔
      2018.05.14 18:14
      꼭 휘저어주세요! (응?)
    • • • •
    • 엔젤아츠
    • 2018.05.13 16:48
    • 댓글 0
    • 좋아요 0
    • 엔젤아츠
    • 2018.05.06 09:31
    • 댓글 3
    • 좋아요 0
    • Bi22y
      2018.05.06 11:03
      와 경품당첨 축하드려요~ 얼릉 다 된거 보고싶네요!
    • 쿠사남
      2018.05.06 16:53
      추첨에서 받으셨나보군요! 당첨 축하드리고 재밌게 조립하셔요!
    • 테리달
      2018.05.06 17:48
      상품의 떡대가 어마어마하죠ㅋㅋ 조립 잘 하시길!
    • [GH]Gundam
    • 2018.05.01 23:42
    • 댓글 10
    • 좋아요 0
    • Bi22y
      2018.05.02 01:42
      좋아하는 거라서 쉽게 포기 못하시는거에요. 그 기분 이해합니다! 그리고 오타쿠면 뭐 어떤가요? 어른들 인...
    • KEN
      2018.05.02 04:07
      자신이 좋아한다면, 그냥 그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부모님들 혹은 주변분들마다 보시는 관점이 다른건 어...
    • 야망의양배추
      2018.05.02 12:34
      대학오고 1년 지내고나서 느낀건 단 한가지입니다. 성인이니 자기가 잘아서 잘사는게 최고라는것. 그 말은...
    • 야망의양배추
      2018.05.02 12:36
      아 그리고 아시겠지만 운동 좋은 취미입니다! 특히 공부하고 바쁠때 몸으로 스트레스를 푸니 기분좋은 아주...
    • 조심하셔
      2018.05.02 19:47
      음....저가볼때는 정말좋은취미인것같아요 그러니 열심히해서 노력하면 아버지도알아주실겁니다..파이팅!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