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걸 고민하고계신건지 정확히 말씀하셔야 도움을 드릴수있을것같네요...

정확한 고민을 올려주셔야 상담 및 답변이 가능합니다.

은따를 당해본 중학생으로써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아무래도 그런 경우가 많죠.
작성자님이 ㄱㅈ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건, 친구들과 공감하지
못해서 일수 있습니다.
농담을 하더라도 친구들이 빠르게 그 농담을 이해하거나, 상황에 따라 알맞는 농담을 해 주어야 하고요.
ㄱㅈ이라는 말을 잘 듣지않으려면 말을 잘해야 하며, 무엇보다
조용히 있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사람이 누군가를 싫어하는 이유가 대체로 두가지있어요. 이해하시기 쉬우시도록 왕따당하는 사람을 A로, 왕따를 시키는 사람을 B로 표현하겠습니다.
보통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시면 흔히 말하는 왕따같이 이유없이 싫어하거나, A분이 B가 언짢아하는 행동을 해서 싫어하거나....일겁니다. 버스터님도 학교생활하시다보면 보통 어떤사람이 싫어지는 이유가 이러실거에요 솔직히 만약 B분이 버스터님을 이유없이 싫어한다면 방법이 없을거에요. 애초에 이유없이 싫어한것이기때문에 관계개선을 노리셔도 많이 힘드실겁니다. 그럴때는 그냥 그친구랑 만나지마세요. 굳이 감정도 상하시면서 그사람이랑 얽히실 필요는 없으세요. 다른사람이 나를 싫어한다면, 그건 그 사람 개인의 문제지, 내가 문제있는게 아니에요. 만약 반친구분들이 그러시면 다른반친구들이랑 어울려보세요. 초6이시라면 학교생활6년을 함께해오신 친구분도 있으실거라 믿어요. ㅂ스터님과 죽이 잘맞는 사람과 어울리시면 우울한기분도 많이 나을거라믿습니다. 또한 위에 해당사항이없으시다면 내가 그친구한테 잘못행동햇던게 있나 곰곰히 생각해보셔요. 친구관계란 쉽게 친해지고 쉽게 싸우고 쉽게 푸는 게 매우 쉬워요. 친구분들과 어울리시던중에 지나치게 내 관심사만 혼자서 신나게말씀하셔서 친구분들의 반감도 충분히 사실 수 있어요. 친구들과 있을 때 버스터님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는것도 중요합니다. 어쩌면 왕따라는게 다른친구들이 만드는게 아닌, 자신의 어긋난 행동때문에 스스로 고립시키시는 걸 수도 있어요. 담임선생님은 단순히 친구분과 사과하고 친하게 지내라고만 하고 아무것도 도와주지않을수도 있으니, 부모님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것도 중요합니다. 친구관계는 진짜 중요해요. 저도 초딩때 만난 친구를 근 10년넘게 친하게 지내고 함께 만나서 서로의 고민도 말하곤 합니다. 물론 주위의 친구들이 유독 짖궂게 버스터님에게 그러시는걸 수도잇지만, 주위의 자신의 환경만 탓하기만 하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지않는 자세가 더 큰 문제일수도 있어요.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다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