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제 08MS 소대 - 제10화 흔들리는 산(전편) 에서 - [에피소드 리뷰 보기]
명장면이라기보다는, 노리스의 사람됨됨이 잘 나타낸 명대사. 모든 것에 있어서 아프사라스 개발을 우선한 기니아스를 노리스가 좋게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은
다른 대사에서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라싸 기지를 포기하는 기니아스를 "군인으로서 무능하다는 증명이군." 이라고 내심 바보 취급하는 장면조차 있었을 정도다.
그러나 어떤 터무니 없는 일이어도 꿈을 이룬다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어디까지나 노리스는 사할린 가문에 종사하는 인간이고, 아이나의 앞이라는
이유도 있었긴 하겠지만 이것은 노리스의 본심일 것이다(뒤에 '하지만' 이라면서 더 이야기해 줬으면 싶은 부분이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기니아스의 꿈이 실현되는 것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지를 포기하는 것을 비판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모시고 있는 상대에 대해서 올곧고 공정한 지온 군인이라는 이미지를 배반하지 않는 대사다.
[00:08:22] "기니아스 님은 꿈을 이루신 겁니다. 훌륭합니다." - 노리스 패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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