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주세기의 첫날, 우주이민의 시작이 선언된 기념적인 날에 새로운 세계를 축하하는 개최 세레모니가 행해지는 지구연방수상관저 우주스테이션 라플러스가 폭발테러에 파괴되고, 테러에 가담했던 청년 사이암 비스트가 폭발에 휘말리면서 잔해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물건. 이것이 후일 라플러스의 상자라 불리게 되었다.
그 정체는 과거 라플러스 콜로니에서 발표하려 했던 우주세기 헌장 그 자체이자 모든 분쟁의 근원.
사실 OVA 1화에서 그 정체를 대충 예상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현재 지구연방이 내걸고있는 헌장과 다른 오리지널의 헌장이며 그 내용에 차이가 있는데 라플러스 헌장이라 불리우는 오리지널엔 현재의 것보다 조문이 많다. 미래라고 적어넣은 챕터가 있으며 이하의 내용이 써져있다.
제7장 미래
지구연방은 큰 기대와 희망을 담아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이하의 항목을 준비해야 할 것.
제15조 1항
지구권외의 생물학적인 긴급사태에 대비해 지구연방은 연구와 준비를 확충할 것.
2항
장래, 우주에 적응한 신인류의 발생이 인정받았을 경우 그들을 우선적으로 정부운영에 참가시킬 것.
2항에 기록되어 있는 신인류는 스페이스노이드와 뉴타입을 뜻하며, 창립 당초부터 신인류를 정치에 참가시킬려는 것에 근간하는 내용이다. 정부가 출범할 당시부터 스페이스 노이드의 자치권을 인정해준 것.
라플러스 폭발 사건의 주모자는 헌장을 내건 초대 연방수상 리카르도 마세나스의 아들 죠르쥬 마세나스로 스페이스노이드를 긍정하는 라플러스 헌장에 반대한 죠르쥬는 테러로 라플러스 헌장을(테러리스트들 째로)증발시켜, 어스노이드들 쪽에 유리한 내용의 헌장으로 바꿔치기했다. 허나 말살해야했을 테러리스트들 중에서 사이암이 라플러스 헌장을 우연히 손에 넣었고, 이 진짜 헌장의 내용과 사이암 본인이 당사자였다는 것을 빌미로 연방을 압력한 덕에 비스트 가문은 비스트 재단으로 발전해 연방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시켰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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