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썬더 볼트]의 세계관 개요, 작례 - ④ 양산형 자쿠(하비 재팬)

양산형 자쿠 + 빅 건(건담 썬더 볼트 판)

제작, 글 / 치바 츠요시

■시작하면서

HG 썬더 볼트 시리즈 3점 동시 발매 중에서 최대의 볼륨을 자랑하는 자쿠 + 빅 건을, 

썬더 볼트 지온 계라고 하면 바로 나, 치바 츠요시가 이번에도 만들어 봤습니다요-!

■자쿠 본체 

1:144 자쿠의 새로운 단골, F2 계열의 설계를 기본으로 RG로 얻어진 기술을 사용한 

오오타가키 판의 '하이 디테일'이 최저한의 파츠 수로 확실히 재현되어 있습니다.

거의 손을 가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만, 개인적인 프로포션의 취향으로서 다리의 연장과 

팔의 볼륨 업을 거쳤습니다.

◎다리

발목 관절을 1mm 연장, 늘린 만큼 그대로 앞으로 빼내어 포징 하는 것으로 설계도와 

똑같이 정강이 앞면과 발의 장갑의 위치 관계가 재현 가능했습니다. 허벅지는 윗면을 프라 판으로 2mm 연장. 

내부의 조인트도 2mm 가량 올려보았습니다.

◎전완

키트 파츠에 얇게 에폭시 퍼티를 발라 경화 전에 캔버스 몰드를 새겼습니다. 경화 후에

끌 등으로 미세하게 조정하여, 상하로 0.5mm 원반을 붙여 합계 1mm의 연장이 있었습니다.

◎머리

세부적인 몰드가 집중되는 머리는 볼거리 중 하나이므로, 단순히 몰드를 넣어 먹선이 돋보이도록 했습니다.

또한 모노아이 슬릿의 기둥도 두껍고 눈에 띄는 부분이므로 얇게 깎아냈습니다. 

속의 모노아이 실드에 상당하는 부분이 위에서 보면 원형이므로, 머리의 형상에 맞춰 에폭시

퍼티로 조형했습니다.

◎란도셀 

서브 슬러스터가 탈착 관절 계열로서 헐렁해지므로 시판 파츠로 교환. 좀더 큰 버니어 류도 얇게 가공했습니다.

■빅 건

 암 선단의 발톱 부분의 빈공간을 메꾸면서 몰드를 재현했습니다. 또한 슬러스터 포드는 중앙 부근에서 절단하여

선가공 후조립 했습니다만, 이 부분의 마스킹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므로, 취향껏 도전 해 보십시오.

각 나사 관절의 가동부는 분할이 없으므로 그대로 조립했습니다. 틈새를 메꾼 후의 장력에 의해

프라가 갈라져 버리는 위험이 있으므로, 나사쪽 도장이나 에나멜로 웨더링이 전부 끝나고 나서 합시다. 

각 암이나 본체 부분은 대담한 2분할이므로, 접합선을 신중히 지워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