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9 일년전쟁 특집] [MG] 1/100 샤아 전용 겔구그 Ver.2.0 - [프로페런트 탱크 개량형] 커스텀 빌드 작례 (전격 하비)

[라라아! 녀석과의 잡담은 그만 둬라!!]

샤리아 블을 격추한 건담의 앞에 새로운 뉴타입이 나타난다. 

엘메스에 탑승한 라라아는 아무로와의 싸움 속에서, 뉴타입간의 공진을 체험. 

함께 공감을 시작한 두사람에게 위험을 느낀 샤아는, 자신의 겔구그를 건담에게 돌진시킨다. 

-제 41화 [빛나는 우주] 에서-

Mechanics 04 기체 설명

MS-14S 샤아 전용 겔구그

선행 양산되었던 25기 중에서, 샤아가 수령하여 붉은 퍼스널 컬로 칠한 기체가 MS-14S이다.

성능으로는 RX-78-2 건담에 필적한다고도 전해져, 다른 선행 양산된 기체도 에이스 파일럿의 손에 넘겨지게 된다.

[오리지널 파츠 & 디테일로 개성있는 겔구그로 완성한다]

겨우 25기의 선행양산형 중에서 1기만이 샤아의 손에 넘겨진 겔구그. 바디를 퍼스널 컬러인 적색으로 칠해,

건담과의 싸움에 뛰어든다. 다만, 건담과 거의 호각의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뉴타입으로서 각성한 아무로에게는 최후까지

상대가 되지 못했다. 작례는 고기동형의 요소를 더하면서 디테일 업. 어깨 아머를 대형화 하는 등, 제작자 취향의 프로포션

어레인지를 추가했다.

MS-14S 샤아 전용 겔구그 Ver.2.0 

반다이 1/100 스케일 플라스틱 키트 '마스터 그레이드' 개조

제작 : 카라스야 카라오

MS-14S 샤아 전용 겔구그 Ver.2.0 

반다이 1/100 스케일 플라스틱 키트 '마스터 그레이드' 개조

제작, 글 : 카라스야 카라오

[이 로봇은 어찌하여 등에 서프 보드를 지고 있는 걸까?]

그것이 어렸을 적, 이 겔구그를 처음으로 봤을 때의 감상입니다.

그것에서 부터 십수년 뒤. 설마 내가 그 겔구그의 작례를 모형지에서 발표하는

입장이 될 거라고는....감개무량합니다.

MG [샤아 전용 겔구그 Ver.2.0]입니다만, 2번째의 MG 제품이지만 멋진 완성도입니다.

다만, [겔구그]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별의 수만큼 작례가 발표되어 왔으므로, 이번에는

저 나름대로의 [겔구그]를 만드려 했습니다.

머리는 좌우로 2미리 폭을 좁혀 소형화. 머리의 장식은 프라판으로 크게 만들어 고쳤습니다. 

어깨와 무릎 아머는 프라판과 에폭시 퍼티로 대형화. 밸런스를 갖추기 위해 상완 4미리,

허벅지를 6미리 연장. 허리의 프론트 아머도 조금 연장. 장갑의 두께를 나타내는 디테일은, 

외장을 한번 잘라내어, 공작후에 재접착했습니다.

손목은 [빌더즈 파츠 HD 1/100 MS 핸드 02] 를 조금 크게 가공하여 사용.

그 관계로 실드를 손에 들게하기 힘들게 되었기 때문에, 지지하는 암에 연결 조인트를 설치하여,

팔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실드의 형태는 [겔구그 M <시마 가라하우 기>]풍으로 바꿨습니다.

빔 라이플은 조금 작은 감이 있었으므로 프라판으로 대형화 했습니다. 

디테일은 [아이언 맨]을 의식해봤습니다만, 그다지 느낌이 살지 않았을지도...

덤으로 대형 란도셀은 HGUC [큐베레이]와 [89식 베이스 재버]의 파츠를 써서 제작. 덤으로서는 꽤

크게 되어버렸습니다만, 장착하면 꽤 인상이 바뀌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 머리는 좌우로 2미리 폭을 좁혀, 뒤통수의 장식을 프라판으로 대형화. 형상은 겔구그 M에 가깝게 되었다.

(4) [아이언 맨 슈츠]를 이미지로 한 디테일을 각소에 넣었다.

(5)(6) 실드는 바깥쪽을 크게 깎아내어 겔구그 M <시마 가라하우 기>의 것에 가까운 인상으로. 또한 지지하는 암을

개조하여 전완부에 마운트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빔 라이플은 프라판으로 크게 고쳐냈다.

(7)(8) 제작 도중의 사진. 하얗게 보이는 곳이 프라판과 에폭시 퍼티에 의한 개조 부분. 이렇게 보면 대형 란도셀에 쓴

파츠가 알기 쉽다. 

(9) HGUC [큐베레이]와 [89식 베이스 재버]등을 활용하여 만든 대형 란도셀. 프로페런트 탱크 밑면에는 랜딩 기어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