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9 일년전쟁 특집] [MG] 1/100 지옹그 - HG + MG 믹싱 빌드 작례 (전격 하비)

[하지만, 분명 나도 뉴타입일 것이다!]

우주요새 아 바오아 쿠에 잠입하려 하던 아무로의 건담 앞에, 샤아의 지옹그가 막아선다. 지옹그에 의한 올 레인지 공격을 전개하는 샤아. 건담과의 공방 일대의 싸움은 학도병까지 휘말려 들게 하면서, 결착의 장소인 아 바오아 쿠로 무대를 옮겨간다. 

-제 42화 [우주요새 아 바오아 쿠]-

Mechanics 05 : 기체 해설

MSN-02 지옹그

NT 전용으로 개발된 MS. 

다리 부분과 팔 부분 장갑의 일부를 제외한 

완성률 80%의 상태로 실전 투입되었다. 

팔이 유선식 메가 입자포로 되어 있어, 올 레인지 공격이 가능.

[볼륨감 있는 프로포션을 목표로 한 믹싱 빌드]

'지온'의 이름을 가진 뉴타입 전용 시작 MS. 작례는 굴곡을 강조한 프로포션을 목표로, MG와 HGUC의 이종 스케일 키트끼리의 믹싱 빌드를 결행. 장갑에는 센서 카메라 등의 디테일을 추가. 웨더링 도장으로 더욱 면의 정보량을 더한 곳이 많은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MSN-02 지옹그

반다이 1/100 스케일 플라스틱 키트 '마스터 그레이드' 개조

제작 : NAOKI

(1)(2) 제작 도중의 사진. 복부에 형상 변경부분이 집중되었지만, 거의 MG, HGUC의 파츠를 그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3) 붉게 도장된 부분이 HGUC, 파란 쪽이 MG에서의 파츠 초이스.

(4) 밑면의 버니어 유닛은 거의 키트 그대로. 색 분할만으로 정밀감을 연출하였다.

(5)-(7) 머리는 HGUC의 것을 사용. 시판 파츠로 모노아이를 가동화. 검은 모노아이 레일의 파츠는 클리어 레진으로 교환하여 커버 파츠로 하였다.

(8) 어깨 아머 윗면에는 시판의 클리어 파츠로 카메라를 추가.

(9) 각부도 프라 소재 등으로 디테일 업 하였다.

(10) 복부 하부에는 MG의 것을 커트하여 사용. 퍼티로 라인 조정을 거쳤다.

(11) 조인트는 후방을 대폭으로 연장, 형태 변경. 메카는 MG에서 쓰이지 않게 된 파츠를 활용.

[볼륨감 있는 프로포션을 목표로 한 믹싱 빌드]

'지온'의 이름을 가진 뉴타입 전용 시작 MS. 작례는 굴곡을 강조한 프로포션을 목표로, MG와 HGUC의 이종 스케일 키트끼리의 믹싱 빌드를 결행. 장갑에는 센서 카메라 등의 디테일을 추가. 웨더링 도장으로 더욱 면의 정보량을 더한 곳이 많은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MSN-02 지옹그

반다이 1/100 스케일 플라스틱 키트 '마스터 그레이드' 개조

제작 : NA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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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02 지옹그

반다이 1/100 스케일 플라스틱 키트 '마스터 그레이드' 개조

제작, 글 : NAOKI

자, 이번에는 지옹그를 제작. 지옹그의 키트는 MG, HGUC 어느쪽도 극중의 프로포션을 잘 재현한 준작 키트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에는 [굴곡이 있는 프로포션]을 목표로 하기 위해, 근년 넷상 등에서 많이 보여지던 MG와 UC의 다른 스케일끼리의 믹싱 빌드를 결행. 믹싱 시의 최대 포인트는 [얼마나 위화감 없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일부러 위화감을 이용한다, 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양쪽 키트의 각 파츠를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여러가지 조합을 시뮬레이션. 결과는 도중 화상에서 확인 해 보시면 잘 알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머리는, HGUC를 베이스로 사용. 모노아이 커버가 검은 성형색의 돔 상태의 파츠였으므로, 일단 안의 리브 등을 깎아내어 조형해, 클리어 레진으로 교환. 모노아이는 시판의 파츠 등을 조합시켜 상하좌우로 가동하게끔 신규 조형했습니다. 머리 모노아이 가드는 빈 공간이 있었으므로 얇게 조형. 입의 메가 입자포는 구멍을 낸 후 놋쇠 선으로 조형. 안테나는 MG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동체는 HGUC를 베이스로 사용하였습니다만, 역시나 그대로는 너무 작았으므로 가슴 프레임 부분을 일단 종횡으로 잘라 프라판으로 두께를 늘렸습니다. 그것에 준하여 외장도 두께를 늘리면서, 볼륨 업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밸런스 잡기와 직진시의 추력 확보라는 노내 설정에 의해 버니어를 추가. 참고로 커버는 MG에서 사용하지 않게 된 어깨 내부 외장 파츠입니다. 복부 상부는 HGUC를 연장하여 사용. 복부 하부는 MG의 것을 커트하여 사용. 아마도 이것이, 스케일 차이를 얼마나 위화감 없이 믹스 하는가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더욱 위화감 없이 만들기 위해 옆의 상자 형태의 유닛도 MG [마라사이]에서 유용하여 대형화 했습니다. 스커트는 MG의 것을 사용. 커다란 후방 플레어는 모형적으로도 내세울 만한 곳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디테일을 더해 일부를 잘라내어 만든 정크 파츠로 데코레이션 했습니다.

어깨 덮개는 MG에서. 이것 또한 그냥 사용하면 주로 전후폭이 크게 벌어지므로, 전후 분할면으로 커트, 폭을 좁히면 정점도 짧아지게 됩니다. 참고로 지옹그의 구조상 머리 윗부분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쪽 방향에 카메라가 없는것도...라는 뇌내 설정으로 인해 어깨 윗부분에도 카메라를 심었습니다. 동체로의 연결은 MG의 어깨 조인트를 동체 프레임으로 접착했습니다. 어깨 내부 블록은 MG에서. 다만, 그대로 사용하면 뒷쪽의 상완과의 볼륨적인 위화감이 있으므로 외장은 사용하지 않고 내부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상완부 메카를 드러낸 부분은 HGUC에서. 다만 그것만이라면 어깨와 전완의 볼륨차가 생기므로 밑부분은 커트하여 MG의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전완, 손목은 MG에서. 전완도 올 레인지 공격 시에 케이블로 본체에서 이탈했을 때 독립된 유닛으로서 카메라는 필요하겠지 라는 뇌내 설정으로 인해 카메라 상태 디테일을 추가.  손목은 정크 파츠나 프라 소재로 데코레이션 했습니다.

스커트 부분을 시작으로 면적이 넓은 부분이 많아, 디테일만이 아니라 도장으로도 표정을 가지게 하고 싶었으므로, 먼저 락카 계의 기본색을 어둡게 표현. 그 다음 이번에는 같은 계열 색의 [시타델 컬러]을 몇색 써서, 붓칠로 명암을 남기면서 면에 표정을 주었습니다. 여기서 데칼을 붙여 일단 락카 계의 반광택 클리어 코트. 거기서 이번에는 에나멜 도료의 붉은색, 파란색을 은은하게 추가하여, 붓이나 [킴와이프] 등으로 늘려 면의 정보량을 늘려, 락카 계열로 코트, 최후에 에나멜 도료로 워싱 웨더링을 더해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