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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1/100 기라 도가 작례(하비 재팬)

by Strokes posted Aug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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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그레이드(MG)시리즈 최신작으로서 7월에 발매된 것은 

영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 신생 네오 지온의 주력 MS인 기라 도가. 

영화 공개 당시에 발매된 1/144 키트는 세부의 디테일 표현에 난점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프로포션성과 충실한 옵션을 갖춘 상당한 완성도였다. 

HGUC에서는 1/144 키트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세부 디테일이나

가동 범위,  곡면 구성에 달하기까지 세밀하게 완성된 걸작이 되었다.


이런 키트를 거쳐 MG화를 해 낸 이번 제품은, MG 마라사이로 확립된 신 포맷을

베이스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조립하기 쉬운 구성이면서도 MG다운 정밀한 구성이 빛나는,

양산기 MG 다운 현실적인 완성도를 자랑한다. 

호환 파츠로 지휘관기 사양을 재현 가능한 것과 풍부한 무장이 매력.

모노아이의 기구를 완전히 살린 의미에서도, 프리미엄 반다이 [하비 온라인 샵]에서 판매된

LED 유닛(핑크)를 사용하여 발광시킬 수 있다.


그 밖에, 본년도에 개최되는 [제 16회 전일본 오라자쿠 선수권]의 특별부문으로서

[MG 기라 도가 부문]을 설립. 실력들을 뽐낸 기라 도가로 부디 응모하였으면 하는 바이다.

GAA에 의한 제작은, 키트 본질을 살려 세세한 조정을 더해 제작한 것. 그 컬러링에 의해

자쿠 계 MS스러운 성형색보다 더욱 하이 비주얼을 추구한 그라데이션 도장을 더해 완성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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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상부 파으만을 교환하여 지휘관기 사양도 재현 가능. 목 부분에서 스무스하게 떼어낼 수 있고,

별매의 LED 유닛(핑크)를 조합하는 것으로 발광시킬 수 있다.

작례로는 엣지 주변의 조정을 신중히 거친 것 만으로 이 정도의 완성도가 되었다.


백팩은 탈착 가능으로, 이후의 전개를 크게 기대하고 싶은 부분. 버니어 파츠는 모두

내부의 파츠가 색분할 되어 있어서 좋다.


팔은 좌측 어깨의 튀어나온 스파이크 아머 이외에는 키트 그대로 조립.

핸드 파츠는 표정이 있는 편 손과 네 손가락 부분을 교환하여 무기 파지용의 손과

쥔손으로 호환 가능한 것이 부속되었다.


사이드 아머에 부속되는 무장은 빔 머신건(일반용 / 지휘관용), 실드, 슈트룸 파우스트, 

빔 소드 및 빔 액스. 빔 머신건의 매거진은 사이드 포치에 수납 가능.

빔 칼날은 완전 신규 파츠로, 극중에서 보여준 입자의 표현이 멋지다.


다리는 무릎 관절 내부에 추가 장감이 더해져, 가동시에 연동하여 노출되는 방식.

은근한 곡면으로 구성되어, 조형은 하지 않아도 될 부분.


키트 그대로의 조립(좌) 와의 비교. 스파이크의 샤프 롸나 엣지 주변의 조형이 메인이어서,

형상 자체는 변화되지 않았다. 컬러링에 관해서는 더욱 자쿠적인 인상을 노려 설정색보다

더욱 밝은 느낌으로 배색했다.


허리 하부에는 별매의 액션 베이스1 용의 조인트를 연결 가능.

기라 도가는 극중에서는 우주공간에서 밖에 싸우지 않았으므로 필수 요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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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1:100 스케일 플라스틱 키트 '마스터 그레이드'

AMS-119 기라 도가


제작, 글 : GAA(firstAge)


■이번 주제는

MG로 드디어 발매된 기라 도가입니다!! 작년 이래로 MG 뉴 건담 Ver.Ka 로 부터 

[역습의 샤아]로의 흐름과, [건담 UC]의 성황에 연동하는 형태로, 레즌 기나

소데츠키 기의 바리에이션 전개도 기대하게 되는 대형 아이템입니다.

양산형 취향의 여러분들이 기다렸던 키트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 크다!

가조립 상태의 첫 인상은, '크다!'였습니다. 막 조립을 마친 마라사이와 비교해 보니

배는 크다! 설정으로 치면 당연한 사이즈 이겠지만, 실제로 보는 사이즈는 볼륨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MG 마라사이로 부터 채용된, 스티롤 수지 계의 관절용 소재로 구성된 프레임이

키트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가동범위 및 기믹도 충실하여, 필요 이상의 파츠 수의

증가를 거치지 않은 수작 키트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프로포션에 관해서는,

당시의 애니메이션 설정화와 비교하면 조금 슬림하고 중심이 높은 인상도 있습니다만,

극중의 인상이나 뉴 건담, UC계 MS와 비교했을 때의 밸런스를 생각하면 이번의

어레인지는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 올드 팬으로서는 중견, 저중심의 기라 도가도 물론 좋지만, 본 작례에서

그것을 지향하여 개조해버리면 키트 리뷰의 의미를 잃게 되므로, 우수한 키트 자체를 

즐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개수한 부분도, 전부 그 범위 내에서 정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작업으로서 패널 라인의 개수, 패널 라인 추가를 거쳤습니다만,

프레임 관절의 소재는 통상의 것 보다도 보풀이 일어나거나, 갈라지거나 흠이 생기기

쉬우므로 패널라인 툴을 쓰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머리 & 동체

두정부를 조금 깎아내어 높이를 낮췄습니다. 흉부 중앙 블록의 폭이 너무 넓었던 감이 있어서,

좌우를 허용 범위 내에서 아슬아슬하게 깎아 내었습니다.


■팔

키트 그대로, 정면 처리 했을 뿐입니다.


■다리

무릎의 곡면에 위화감을 느껴, 깎아내어 변화시켜 보았습니다만, 너무 미묘했기 때문에

거의 알 수 없네요(눈물)


■무장, 그 외 기타

빔 머신건은 2종류 부속되어 있습니다. 2 파츠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접합선 지우기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실드 선단의 스모크 디스챠져는, 빈 공간을 메꾸고 선단의 총구를 뚫었습니다.

동력 파이프는 합성 고무제이므로, 회색으로 먹선만 넣었습니다.


■정보량의 추가

외장 부분의 밋밋한 표면에 대해, 디테일한 정보량의 추가를 고려했습니다만, 아름다운 3차원 곡면

을 스포일 하는 가능성을 느꼈으므로 오랜만에 그라데이션 도장을 넣었습니다. 지온 계 MS 특유의

중량감을 연출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컬러링

그라데이션 도장을 거쳤으므로, 그 선명도를 올린 조색에 들어갑니다.


짙은 그린 = 그린 FS34079 + 모울리 그린

짙은 그린 = 그린 FS34227 + 모울리 그린 + 키알라 옐로우 + 화이트

관절 그레이 = 뉴트럴 그레이 III + 화이트

버니어 옐로우 = 키알라 옐로우 + 황등색

슈트룸 파우스트 = 하만 레드


그린 부분은 각각 화이트를 더한 색으로 그라데이션으로 도장했습니다. 면의 중심 근처를 밝게

하였습니다만, 일부러 조금 랜덤하고 가볍게 색을 남겼습니다.

에나멜로 패널라인 처리를 한 후, 실드에 엠블렘의 데칼(자작)을 붙여, Ex-플랫 클리어를 뿌려서

완성시켰습니다.


■기대는 틀리지 않았다

유니콘에 등장하는 구식 MS는 키트 화의 공산이 높다...라는 것일까요? 제간이나 제간이나 MG 제간이

나왔으면 합니다!!! 반다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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