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건프라 왕 2013] 특별상 부문 수상작 공개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선라이즈 상]

<숨은 앗가이> 

제작 : 카쿠미 츠라야

선라이즈 나카이치 텟타 씨 : 

앗가이는 여러 곳에서 작품이 만들어져, 또 건프라 이외의 상품에도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이 정도로 기척을 없앤,애상마저 느끼게 하는 앗가이를 본 적은 없습니다. 심사 때에도, 다른

작품과 같이 전시되어 있던 것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다만 잘 

살펴보면, 머리의 오염이나 망토의 느낌이 굉장히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고, 또한 망토로 감춰진 내부도

세부까지 손을 거쳐 신중하게 완성되어 있는 등, 겉보기와 다르게 정밀하고 깊은 맛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이 우뚝 선 모습! [정찰임무로 오래동안 적지에 잠입 해 있었다]라는 강한 이야기성을

느끼게 하는 점에 크게 끌렸습니다.

수상 코멘트 : 이번에, 수많은 MS 중에서도 SD적인, 귀여운 앗가이를 선택하여 바디를 대담하게 가리는 것으로

망토 뒤의 드라마, 숨긴 것에 의해 노출했을 때 배가 되는 존재의의, 그 열매, 귀여울수록 엄격한 측면 등을 

느끼게 하는 작품을 목표로 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이후로도 (친근한 작품)을 목표로 제작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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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하비 매거진 상]

<메가사이즈 SD Z 건담>

제작 : Y-Z@RONDO BELLE

전격 하비 매거진 기무라 마나부 : 이 '믹싱 SD'적인 작품은,

건프라 왕의 iyo_08씨의 작품을 포함해 몇몇이 있었지만,

이 작품은 밸런스도 센스도 잘 정돈되어 있어, 각부의 소형 자석에 의한

연결, 트윈 아이의 발광과 기믹 면에서도 주목을 끄는 점이 많았습니다.

'외부 장갑이 슬라이드하여 프레임이 노출, 붉게 발광한다'라는 

[유니콘 건담]적인 연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 였습니다.

수상 코멘트 : 이번에는 이런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정말로 감사히 생각합니다!

제일 먼저 아내에게 연락해버렸습니다(웃음). 서클의 미팅에서 멤버와 함계 상의 하여

완성시킨 것에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작풍은 FW GUNDAM CONVERGE의 

폼을 참고로 제작하였습니다. 그것과 저의 중간에 있던 테마는 [거대한 SD]였습니다.

주된 작업은 MG의 분해였습니다. 트리콜 컬러의 색채에는 명도의 발색에

주의하면서 배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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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카와 카네타케 상]

<보리노크 사만>

제작 : 포쿠치무

(보크스 히로시마 쇼 룸에서 응모)

에비카와 카네타케 씨 : 잘 보면 어디선가 본적 있는 파츠로 구성되어 있지만, 센스 좋은 구성과

높은 공작력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이었으므로, 에비카와 상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면 볼 수록 [이 파츠를 이런 곳에!?]라는 놀라움의 연속으로 계속해서 봐도 질리지 않는 

중독성 있는 작품. 작자의 머리의 유연함과 기술력에 감탄했습니다. 도장을 이렇게 하다니...

아무튼 놀랐습니다(웃음).

수상 코멘트 : 모형지의 콘테스트 등에서, [초심자도 가볍게 즐길수 있는 개조를...]이라고 생각해,

건프라 파츠의 교환 조립을 메인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디자인 크러셔라 비판받는 

별볼 일 없는 작품을 골라 주신 에비카와 선생의 넓은 포용력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오타쿠 취미를 허락해 준 아내에게도 감사.

아내 : [허락했던 기억 전혀 없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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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건담 에이스 상]

<건담 델타 카이 Ext>

제작 : SSC

월간 건담 에이스 편집부 자이젠 토모히로 : 델타 카이는 [마크로스 더 스카이]에서 육전사양 등으로도 등장하여,

다양한 사양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의 Ex-S 사양은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눈에 띄어, 저도 모르게

투표 해 버렸습니다. 모쪼록, 만화에 나와 주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

수상 코멘트 : 이런 상을 받게되어 감사드립니다. 또 제작의 계기를 주시고 협력 해 주신, 경애하는 모델러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좋아하는 MS인 Ex-S와 델타 카이를 일체화 한다는 '야끼소바 규동'적인 난폭한 발상이

발단 이었습니다만, 유용 파츠를 갖다 붙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프라판으로 추가 장갑을 제작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나 트위터로 응원 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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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KI 상]

<베이건의 신형>

제작 : 나가세

(포스트 하비 타카기 점에서 응모)

NAOKI 씨 : [개그]로서 선택된 것 치고는 센스, 기술력과 함께 상당히 아까운 작품이었기에 개인상으로(웃음).

통상적으로, 믹싱으로 별도의 것을 만들 때에는 [되도록 원래 파츠의 출처를 알 수 없도록]이라는 것이 작법이 되는 약속이

있습니다만, 그것을 역으로 이용한 듯한 파츠 유용과 아이템 선택. 확실히 건프라(웃음). 멋집니다. 이 키트 나오면 사겠습니다!

수상 코멘트 : 이번에, 개그 작품으로 이런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AGE]라는 작품은 [이성인이 쳐들어왔다!]

라는 주제였습니다만, 이성인이라면 역시 이거죠! 라고, 저도 애들도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 보자고 생각해, 전력으로 해 본 것이

이것입니다(웃음). 응모해 준 가족, 상담에 응해준 & 웃어준 G-st 멤버 여러분들, 정말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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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뉴타입 상]

<하이 뉴 건담>

제작 : MASU

(포스트 하비 타카기 점에서 응모)

월간 뉴타입 편집부 혼바 사치 씨 : 하이 뉴 건담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운 기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작품은 일단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컬러링이 고급스럽고 굉장히 멋졌습니다. 처음 봤을 때에는 금속 선이 신경쓰였지만, 몇번 보는 사이에 익숙해 졌습니다.

스타일리쉬하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상 코멘트 : 이 작품 하이 뉴 건담의 제작에 대해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은, 백팩, 판넬, 컨테이너를 드라체의 다리와 

제피랜더스 MG의 파츠를 유용한 부분입니다. 팔과 사이드 아머는, 프라판 등으로 파츠를 자작하여 하이 뉴 스타일에 더욱

가까워 질 수 있게끔 개조하였습니다. 컬러링은, 외장에는 광택을 지우는 마무리로 프레임에는 메탈릭을 많이 써서 메카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후로도, 건프라 왕 콘테스트에 저 자신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참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