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00 세계의 등장 세력.
지금의 EU(유럽연합)에서 보다 발전한 국가 연합으로 '보다 진보했다' 라는 의미를 담아서 EU에 Advanced를 붙여 AEU가 되었으며 러시아의 유럽 지역을 포함해 모든 유럽 대륙의 국가가 이곳에 속해 있다.
현실의 EU와의 차이점은 지리,문화적으로는 아시아로 분류되는 터키가 AEU 세력으로 나오며, 그밖에도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도 AEU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다른 두 진영이 최고 권력자(유니온은 미국 대통령, 인혁련은 주석) 혼자서 정책을 결정하는데 반해 AEU는 각국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정책을 세운다.
기동전사 건담 00의 개그 캐릭터인 패트릭 콜라사워가 AEU 최고의 에이스 파일럿이며, 커티 마네킹도 AEU 소속.
작중에서 인혁련 다음으로 솔레스탈 비잉에게 많이 깨졌다.
작중에서 솔레스탈 비잉에게 최초로 공격을 받은 세력으로 자국의 신형기인 이넥트 발표 때 군비증강에 대한 경고로 습격을 받아 패트릭 콜라사워가 탑승한 최신예기 이넥트가 세츠나 F 세이에이가 탑승한 건담 엑시아에게 발리고 모랄리아와 손을 잡고 군비 증강 계획을 벌였다가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에게 대박으로 깨지는 등의 안습 행보를 달렸다.
유니온, 인혁련 등과 손을 잡고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공동 군사 연습을 명목으로 솔레스탈 비잉을 끌어들이기 위해 테러 조직이 타클라마칸 사막의 농축 우라늄 매설 지역을 노린다는 정보를 퍼뜨렸고 이에 개입한 솔레스탈 비잉을 싸워 4기의 건담을 몰아넣었으나 트리니티 팀의 개입으로 실패하였다.
이 쪽이 다른 세력보다 안습인 이유는 작중에서 유니온, 인혁련과는 달리 단독으로 솔레스탈 비잉에게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유니온은 아이리스사 전투에서 승리하였고, 인혁련은 코우슈 군기지 전투에서 승리.)
유니온처럼 비행이 가능한 가변형 모빌 슈트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것을 보면 모빌 슈트 관련 기술은 인혁련보다는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유니온에 비하면 약간 모자란듯 하다.
하지만 궤도 엘리베이터 관련 기술은 다른 두 세력에 비해 많이 밀리는지 작품 시작때에도 이미 사용은 하고 있지만 100% 기동을 하지 못한 상태라서 계속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향후 펼쳐질 우주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세력 불리기에 여념이 없다.
알레한드로 코너로 짐작되는 솔레스탈 비잉 내의 배신자가 남극에 숨겨서 그로부터 유사 태양로가 장착된 GN-X 10기를 제공받았으며 UN의 관리 하에 유니온, 인혁련과 동맹을 맺게 된다.
이후에 UN군에 참여하여 라그랑쥬 1 부근의 자원위성군 주역에서 총력전을 벌여 많은 피해를 입은 끝에 승전을 거두고 알레한드로 코너가 사망하여 지구연방이 되면서 사실상 AEU는 사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