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는 우주세기 0083년 10월 13일, 지구연방군의 호주 토링턴 기지에 보관되어 있던 건담 시작 2호기 사이사리스를 지온군 잔당조직 데라즈 플리트 소속
애너벨 가토가 강탈하면서 시작되어. 동년 11월 13일 데라즈 플리트 소탕작전 종료시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사건의 발달은 지구연방군측이 비밀리에 실행하던 건담 개발 계획이 지온잔당들에게 유출된것. 특히 2호기의 경우 핵 장비 사양이였기 때문에 지온측에서 게릴라전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강탈을 계획하였다. 이에 따라 에규 데라즈는 별 부스러기 작전을 입안하게 된다.
결국 애너벨 가토의 활약으로 이에 성공하였으며 이는 0083년 11월 10일에 콘페이토에서 실시된 관함식에 모인 연방함대를 괴멸시키는데 사용되었다.
그리고 작전의 최종 단계로 동년 11월 13일 콜로니 낙하를 실시하며, 최초 작전시에는 연방군 보수파가 움직이지 않아, 강습양륙함 알비온 1개 함과 MS부대만으로
방어하였으며 결국 저지한계점을 넘어서 콜로니 낙하를 막지 못했다.
이후 데라즈 플리트는 시마 가라하우의 배신으로 지휘관인 에규 데라즈가 사망, 바로 직후 태세를 정비한 연방 함대에 의해 소탕당한다. 그리고 남은 인원들은 액시즈로
도망가면서 데라즈 분쟁은 1개월만에 막을 내린다.
이 전쟁을 일으킨 데라즈 플리트는 내부 분열등으로 완전 소탕당하였으나, 그 결과 지구연방군은 관함식을 핵미사일로 습격당해 함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고,
콜로니 낙하도 저지하지 못하는 등 일개 함대 하나를 상대로 이이상 입을수 없을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었다.
이 전쟁은 결국 지구연방군내에 지상우월주의자들을 집결시키는 결과를 낳았으며 이에따라 티탄즈가 결성되어 이후 그리프스 전역으로 이어진다.
또 건담 개발 계획은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하여 완전 말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