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무라 박사에 의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13회 대회에서 네오 재팬이 선보인 최신기술이다. 파일럿의 감정이나 정신상태를 기체에 그대로 피드백시킨다. GF의 잠재적 능력을 그대로 MF에게 피드팩시켜 기체가 가진 잠재적 운동성과 출력 기동성 등을 증강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샤이닝 건담에게 탑재된 슈퍼 모드는 도몬 캇슈 전용으로 커스터마이즈 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감정중 '분노'를 피드백한다. 슈퍼 모드가 발동된 샤이닝 건담은 배틀 모드를 능가하는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발동에 필요한 분노의 감정은 무술가에겐 오히려 빈틈을 주는 약점이였고 이를 노린 마스터 아시아는 집요하게 분노의 슈퍼모드를 사용하게 만들었다.
개발자인 미카무라 박사는 캇슈 박사에게 분노에만 의지하는 시스템의 단점을 지적받고 이후 그 부분을 수정. 후에 도몬이 기아나 고지에서 수행을 통해 명경지수의 경지에 도달하자 명경지수 상태에서 자신의 의지로 슈퍼 모드를 발동하는 것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