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토록 기다렸던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화요일인만큼 영화 티켓 값도 반값이어서 더 좋았네요~
이미 한번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봤지만,
큰 스크린으로 제대로 즐겨보고 싶었기에, 딱 좋은 시기에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웃긴 장면들도 많이 있어 다들 웃음 바다가 된적이 많았는데,
다른 진지한 장면에서도 유독 신경쓰이게 웃는 손님 덕에 좀 불편하기도 했네요....
(내 감동 돌려줘!!!!!)
지난번 소아온 때와는 달리 하루만 상영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을 알아서 (만세!!!!)
예매도 미리하고, 일을 마치고, 저녁 때 것을 봤네요~
스크린을 통해서 보니, 영화에서 전해져오는 느낌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내용도 이미 알고 있었으니, 더욱 집중해서 보게 됐네요.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었다면, 황혼기 장면
여기서만큼은 눈물이 고였고, 코 끝이 찡긋했네요. (ㅠ.ㅜ)
암튼 이렇게 기대하고 보고싶었던 영화 2편 (소아온, 너의 이름은)을 모두 잘 봤습니다~
정말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좀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