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야 입문한 건프라 초보입니다.
MG 뉴버카를 사다 두고 SD 네오 지옹으로 가조와 먹선펜 쓰는법에 대해 조금 익혔습니다.
이후에 가조 + 먹선 + 여력이 되면 부분 도색(마커 이용) + 무광 마감 으로 진행을 하려 하는데요.
도구는
삼봉 MK2 니퍼 / 타미야 패널라인 엑센트 / 핀셋 / 아트나이프 / 탑코트 무광 클리어(수성) 가 준비되어있고
건담 마커를 구매해서 부분 도색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뉴버카를 사다놓고 매일 야근상태라 런너만 확인한 상태에서 모 쇼핑몰 30% 쿠폰에 홀려서
MG 하이뉴 버카, MG 사자비 버카, MG EX-S를 질러부렀습니다.....
- 요기서 부터 질문 드립니다.
1. 뉴버카, 하이뉴버카, 사자비버카, EX-S 중 어떤 킷이 조립 난이도가 좀 낮을까요?........넷 다 애착이 무척 심한 기체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테크닉을 좀 늘리고 어려운 킷을 도전하고 싶네요. SD 네오 지옹 가조와 먹선펜으로 먹선만 넣어본 완전 초보입니다
2. 패널라인 엑센트로 먹선을 넣을땐 런너에서 넣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가조 후 넣는게 좋을까요? 가조 후 넣다가 프라가 깨졌다는 경험담을 많이 들어서 어떤게 정답일지 궁금합니다.
3. 패널라인 엑센트 후 무광 마감을 진행할텐데 탑코트 수성을 그대로 써도 될까요? 아니면 슈퍼 클리어 유성으로 해야할까요?
4. 건담 마커도 여러가지 경험담들이 있어서 부분 도색에 대한 고민중인데 내부 프레임의 실린더나 일부 장갑 부분(예: EX-S의 날개 스티커 부분) 등 일부에만 도색할텐데 마커로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에나멜 붓도색이 좋을까요 스프레이가 좋을까요.
초보라 질문이 많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_ _)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1. 위에 적어주신 4개의 제품 모두 MG 중에서도 난이도가 상급에 속하기 때문에 만만하지 않습니다.
아직 SD 하나로만 접하시고, MG로 넘어가는 것은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다른 SD 키트 혹은 최근에 나오고있는 HG 키트도 접해보시고 그 다음 MG를 조립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2. 패널라인 액센트 컬러를 사용하신다면, 파츠들을 떼어내기 전에 미리 넣어두시는게 좋습니다.
사용하실 때에는 가능한 소량으로 이용하시고, 신너로 지울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성된 상태에서 하게 된다면, 구석까지 제대로 스며들지 않고, 어디신가 막히게 되는데,
그 부분에서 액체가 모이게되고, 그대로 방치를 하게되면, 프라가 갈라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3. 탑코트 수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4. 세세한 부분의 도색은 붓도색 혹은 마커 도색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그리고 본인이 편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