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왜 우주최강이에요?
제가 알기론 건담의 아버지이신 토미노옹께서 턴에이 작품을 작업하실떄, 턴에이 건담의 시점이 모든 건담들을 통틀어서 가장 뒤의 이야기라고 하셨죠. 아마 턴에이 건담 시점에선 턴에이 건담이라는 기체가 가장 최후에 만들어진 기체라서 인간의 모든 과학기술이 집약되었다는 설정 덕분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턴에이 작품 보시면 여지껏 나왔던 우주세기 건담에 있었던 전쟁들을 흑역사로 단정지으시기도 하셨구요. 턴에이의 무장인 월광접은 나노머신을 살포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모든것, 건물, 물건, 모빌슈트 기타등등을 모두 섬멸시키죠. 이 월광접이 설정상 모든 지구를 뒤덮을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네요...그래도 철퇴라는게 맘에 듭니다
저만 오야지가 생각나나요..?ㅋㅋㅋㅋㅋ
아직 많은 건담들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이것저것 MG들을 만들어 본 후에 말씀드리자면..
이거 진짜 물건입니다.
이 기체는 확실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디자인입니다.
처음 기체 디자인을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가 했다는 말을 들었을때, 저도 비웃었죠...
"고작 저런 못생긴 건담을 만들자고 그 비싼 디자이너한테 디자인 의뢰한거야??"
라고요... 근데 사실은 디자이너의 엄청나게 아름다운 디자인을 만화에서 잘 구현해내지 못했던거였습니다.
이 기체 디자인의 아름다운점은 완벽한 곡선을 그리는 다리 부분 인데요...
정말 스포치카의 라인을 보듯이 미려하게 흐르는 다리 라인을 보고 있자면 소름이 돋을 정도지요..
근데 그걸 만화에서는 제대로 그리지 못하고 그냥 보통 로봇 다리들 그리듯이 그려놨으니 그 아름다움이 100% 보일리가 있나요??
오히려 이렇게 프라모델로 만드니 그 곡선이 너무나도 잘 보여서, 아!! 괜히 유명한 자동차 디자이너가 디자인한것이 아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됐던 작품입니다.
월광접이 비싸긴 했지만 사서 달아주니 진짜 그 어떤 MG와 함께 세워놔도 (심지어는 최근나온 프리덤 버전2와 같이 세워놔도) 전혀 꿇리지 않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특히 옆 모습만 놓고 봤을때는 가장 아름다운 건담일거라고 확신합니다.
단점으로는 저 총 늘였을 때 뒷부분이 잘 빠진다는 점. (디자인을 잘못한듯.) 가슴팍 교체 부품 뻑뻑해서 안빠지는거. 콕핏 클리어파츠 고정이 요상한거.(잘 빠지지는 않는데 그냥 얹어놓는 느낌이라... )정도일겁니다.
아직 안 사신 분들은 꼭 사세요..
으아닛 흰수염?
??????????????????????????????????????????????????????????????????????우주세기야????????????????????????????????????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음 월광접이 빠지다니
신기방기한건담 턴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