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프레임이 똥색인게 마음에 안들어서 골드색으로 도색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먹선과 데칼 작업만 해왔던지라 도색이 처음인데요.
프레임을 도색하면 프레임 내구도가 많이 약해져서 잘 부러진다는 말을 들었기에 팁을 얻고 싶습니다.
1)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첫째로 외부로 드러나는 부분만 골드색 마커로 도색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서페이스 뿌린 후, 골드색 캔스프레이 뿌리고 유광마감 하는 방법입니다.
-둘 중에 어떤 방법이 손상 없이 제일 무난한가요? (똥색 프레임 사출색만 겉에서 안보이면 되는거라 큰 퀄리티까진 바라지 않습니다.)
2) 마감재 중에 슈퍼클리어는 유성이고, 탑코트는 수성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도색했을때나 abs? 손상 줄이려면 탑코트를 쓰는게 좋지 않나요?
아직 건프라 3개만 만들어본 초보라 모르는게 많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마감제를 뿌리신다면 마커가 녹아버리니 마커는 조립완성 부분도색시 쓰시고 골드 스프레이로 ABS 파츠들을 칠하는게 좋습니다 서페이서 사용시나 도료 사용시 전부 악어집게로 집어서 칠하셔야 합니다 천원샵 가면 산적꼬치 마구 살수 있으니 익어집게 머리만 구해서 양산해주시면 되고서페이서를 사용하면 밑색가림이 될뿐아니라 도료 착상이 수월하기때문에 쓰는걸 추천하고요
ABS의 크랙현상은 신너에 과다노출될 경우이기 때문이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건 PS재질도 동일하고요
마감제는 도색 후 파츠간의 마찰에 의해 표면이 까지거나 피막이 뜨기 때문에 피막 강화용으로 쓰입니다 어떤걸 쓰든 상관은 없지만 용량이 많은 슈퍼 클리어 쓰시면 되고 유광(Gloss)/반광(Semi gloss)/무광(Flat)에서 취향에 맞는 걸 쓰시면 됩니다 반광이나 무광엔 특유의 입자가 포함되어 있어서 뭉칠경우나 습도가 높으면 입자가 퍼지지않고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이 일어나니 이럴땐 유광 마감제로 진정시키고 마른 뒤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말릴땐 무조건 습도부터 체크하시고요 뿌릴때 30cm 이상 떨어뜨리고 흩뿌리듯이 해주시면 됩니다 서페이서, 스프레이도 동일하고요
스트라이크 프리덤 특유의 프레임을 외장으로 덮고도 살리고 싶으시다면 유광이 제격인듯 하고요 외장을 무광으로 해주신다면 더욱 이쁘장해집니다 대신에 날개의 도금코팅 프레임은 무조건 분해해서 보관하신 후에 마감이 완료되고 나서 끼우시고 마감제를 뿌릴때 조립된 파츠 전체를 분해해서 조립 전 낱개 파츠로 만든 뒤 마감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신경 곤두세워서 파츠 관리도 해주셔야 하고요 더 자세하게 알고싶으시다면 제룡님이 찍으신 도색ㆍ제작기법 영상이 참고가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