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내가 할 수 있을까, 돈만 날리면 어떡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건담홀릭 동영상 차근차근 보면서 가을에 날 좋을 때 해봐야겠다,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입니다.
굉장히 궁금한게 많아지더라고요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하니 ㄲㄲㄲ
우선 예전에 만들어둔 HGUC 볼 트윈세트가 있어서 한대는 놔두고 한대만 분해해서 도색 계획을 한 번 잡아보고 있는데
1 - 볼 집게만 메탈릭 유광으로 하고 나머지는 무광으로 도색 및 마감해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집게만 확 튀어보인다던지 너무 다른 부분과 이질감이 심하면 그냥 무광 은색으로 하려고 합니다.
2 - 아니면 메탈릭 컬러를 무광마감(가능하다면)으로 해도 느낌이 살지 잘 모르겠네요.
3 - 그리구 스프레이로 작업할 생각인데 서페이서랑 스프레이작업을 집에서 해도 될까요? 거실이 그럭저럭 작업하기엔 부담없는 크기이긴 한데(환기도 잘 되는 편이고요) 냄새같은게 좀 걱정되네요.
4 - 밖에 나가서 작업한다면 그 악어이빨인가 무슨 그 집게에 꽂아서 완전히 말린 다음 작업 진행하고 그러시는지...
5 - HG볼 정도의 크기면 총 몇시간 정도 걸릴까요?
도색은 완전 초보라 궁금한게 많네요; 제 볼이 이쁘게 옷 갈아입을 수 있게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1. 볼 키트 자체가 워낙 작다보니까, 집게가 그렇게 눈 튈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본인이 원하는대로, 작업하고 즐기는 것이 건프라이니 한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메탈릭 도색 위에 무광 마감을 하시게 되면, 메탈릭 컬러 만이 가지고 특유의 색이 죽어버립니다.
3. 환기가 잘 된다 하시더라도, 방지를 위해 야외쪽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네, 그렇게 작업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5. 볼 정도면 도색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건조 시간도 빠를꺼라 예상이 갑니다.
날씨가 상당히 좋다면, 하루만에 완성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