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2화가 공개되어 재빨리 시청했습니다~
1화 못지않은 작화 때문에, 상당히 좋았네요~
또한 애니메이션 연출도 좋았지만, 뒤에 흘러나오는 노래가 크으...
이번 썬더볼트 엔딩이 현재 진행 중인 건담 엔딩 중에서 "오펀스의 눈물" 다음으로 좋은 명곡이네요~
2화에서 첫 등장한 데릴 로렌츠 상사
썬더볼트의 주연이고, 이오 플레밍 소위의 라이벌
데릴 로렌츠는 지온측에 소속되어있고, 에이스 실력의 스나이핑 소질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실력을 가지고 있는 그이지만, 그는 두 발목과 발을 잃은 사나이였다.
어린 시절 회상 중, 그는 전쟁에서 보병으로 활동하던 도중 폭발에 휘말려 두 발을 잃고 만다.
어린 시절, 달리는 것을 좋아하던 그에게 비극적인 일이었다,
한편, 지온측에서 모빌 슈트에 새롭게 탑재한 디바이스를 시험하고 중이었다.
바로 리유즈 사이코 디바이스 (Reuse Psycho Device).
이 디바이스는 사지를 잃은 사람들에게 사용되는 기술이었지만,
전쟁때문인지, 이 기술을 칼라 박사에게 넘겨져 모빌 슈트에 사용된다.
현재 이 디바이스를 장착한 모빌 슈트는 위 그림에서 개발 중인 "리유즈 P 디바이스 장비 고기동형 자쿠 II"
일명 "사이코 자쿠"이다.
이 때 프레임의 움직임 연출이 상당히 볼만하다.
테스트 파일럿으로는 "데릴 로렌츠 상사"가 타고있다.
달리는 시험을 하면서, 앞서 설명한 데릴의 회상에 잠시 들어간다.
테스트 비행 중인 풀아머 건담의 얼굴
작화가 "놀랄 노"자 다!!
파일럿은 당연히 1화에서 주연으로 등장한 이오 플레밍 소위
데릴 로렌츠 상사의 라이벌이 될 캐릭터이다.
우주에서의 비행 연출이 1화보다 훨씬 더 멋지게 표현되었다.
풀아머 건담을 빅 건을 이용하여 저격 중인 정비용 자쿠 I의 화면
저격 중인 파일럿은 데릴 로렌츠 상사
상당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풀아머 건담을 명중시키려 했으나,
썬더볼트 주역의 영향때문인지, 자쿠 I의 빔은 무효화가 되고,
이오와 데릴은 서로 무언가를 느꼈는지,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이 때의 전투는 데릴뿐만이 아닌 의족을 단 병사들이 꾸린 지온 군 팀이다.
드디어 격돌한 풀아머 건담과 정비용 자쿠 I
서로의 존재를 인식한 이오와 데릴
풀아머 건담이 빔 사벨을 이용해 자쿠 I의 콕피트를 관통하려는 찰나,
자쿠 I은 오른손으로 조명탄을 던지면서, 손으로 막는다.
하지만, 데릴은 피를 흘리게 되고,
크래커로 착각한 이오는 재빠르게 도망치려한다.
조명탄의 섬광이 크게 내뿜어지면서, 크게 터질 것 같았지만,
아무일도 아닌 것을 알게된 이오는 분하다는 듯이 화를 표출한다.
전투 이후 데릴의 회상에 잠시 들어간다.
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날 손잡고 걸어가던 시절...
그리고 의식에서 깨어나고, 자신의 왼손이 없어진 것을 보고, 그 충격에 크게 울부짓는다.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잡았던 손이 없어지니, 그 추억마저 없어지듯이...애니에서 표현된다.)
지온 군의 엄청난 소실에 색스튼은 함장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자신들의 실험은 이미 투입 단계까지 되었다면서,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색스튼은 칼라 박사에게 건담을 이길 수 있는 기체는 자신들의 실험기 (사이코 자쿠)뿐이라며, 설득을 한다.
하지만 리유즈 P 디바이스는 사지를 잃은 사람만이 그 힘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며,
색스튼을 말리지만, 그는 데릴 상사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칼라 박사는 데릴을 위해서 그렇지 못한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색스튼의 뜻대로 데릴의 오른손 마저 자르고 만다.
수술 이 후, 칼라 박사는 눈물을 흘리게 되고, 데릴은 그 모습을 바라본다.
드디어 모든 준비를 끝마친 사이코 자쿠가 출격한다.
데릴은 리유즈 P 디바이스의 진정한 힘에 놀라게되고,
이 힘으로 건담을 물리친다는 각오를 다지고, 우주 저편으로 향한다.
이것으로 이번 제2화는 끝이나고, 잔잔한 ED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제3화 ※
2016년 3월 전송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