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건담홀릭 구독자 2만명 축하합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많큼 여러분을 기쁘게 하는것 같군요. 

 저의 애장품중 하나인 RG GP01 제피렌더스 입니다. 저희 엄마가 작년 11월에 일본여행을 같다오면서 사온 제피렌더스인데, 엄마가 이걸 사오기 전까지는 저는 얘가 세상에 존재하는줄도 몰랐어요. 저의 첫 RG 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만들기 전, 후의 느낌이 다른 얘들과 느낌이 전혀 달랐어요. 심플하고 간단하지만 뭔지 모를 유혹에 빠졌어요. 날개가 있거나,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거나, 화려한 클리어 파츠가 있다거나, 하는 얘들과 달리 얘는 뭔가 제 마음을 많이 사로잡은 저의 최고의 애장품입니다. 그와 동시에 제피렌더스 덕분에 깨달은 것은 ' 건프라는 꼭 화려하고, 강해보이는 얘가 최고는 아니다. ' 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건담홀릭 직원분들 모두 힘내시고, 저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세요.

 ( 추신 : 하루 3끼 잘먹어야 열심히 일할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