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새로운 건담을 조립하기에 앞서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유튜브를 보다가 plamo라는 분께서 엑시아를 조립하는 영상을 봤는데요.
이미 도색을 완료한 부품을 가지고 조립하는 영상을 찍는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도색의 순서같은게?
궁금해서 댓글로 여쭤봤는데 프레임은 메탈도료, 장갑은 반광택도료로 사용하시고 먹선작업은 하지 않은
순수 제품이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여기서 또 궁금해진건, 제가 가지고 있는 군제 수퍼클리어 반광 제품이
마감재 뿐만아니라 도료로도 사용 되는건지?아니면 그냥 반광효과만 내는 다른 도료가 있는건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보통 건담을 조립하실때 조립을 다 한 후에 마감재를 뿌리시는지..아니면 부품을 런너에서 다 땐 후에
마감재?를 뿌리고 조립을 하시는지..먹선작업은 언제하시는지 등이 궁금합니다..감사합니다!
여러모로 정말 정확하고 빠르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반광,유광 도료같은경우는 어떤 종류가있을까요?
그리고 건담을 완성시킨 후 습식데칼이 아니든 마감재는 무조건 뿌려주는게 좋을까요?..정말 감사합니다
http://www.mr-hobby.com/en/Mr.Hobbyleaflet.pdf
여기 들어가보시면, 어느 색으로 반광이 있는지 유광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보통 메탈릭 골드 또는 실버는 부분 도색 후, 그 부분만 마감재를 뿌려주고. 전체적으로 마감재를 뿌리는 경우는 저는 습식 데칼까지 작업 했다면, 뿌립니다.
마감재 작업은 사람들마다 각자 의견이 달라서, 유저님의 취향에 맞게 뿌리셔도 되고, 안뿌리셔도 됩니다.
무조건이라는건 없습니다 :)
정말 속시원한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더 재밌게 건프라를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마감재는 따로 도료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도료 중에서도 반광, 유광 계열로 나누어집니다. (영어로는 Semi-Gloss / Gloss)
마감재같은 경우는 보호막처럼 피막을 씌우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좀더 이해하시기 편할겁니다.
마감재는 단어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마감" 즉, 마무리 작업입니다.
조립을 전부 마치시고, "머리, 몸통, 팔, 다리, 백팩, 무장 등"으로 따로 따로 뿌려주는게 가장 효율적이며, 먹선은 경우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조립만)
타미야 액센트 컬러 - 흘러넣는 방법의 먹선이라면, 런너 상태에서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담 마커 먹선용 - 마찬가지로 런너 상태에서 넣으셔도 되고, 파츠를 떼어내면서 넣으셔도 됩니다. (선택)
도색)
전체 도색 작업에는 일반 조립할 때, 넣는 법과는 다릅니다.
흘러넣기 방법이든 건담 마커를 사용하는 방법이든...
먹선 작업은 도색+마감재까지 뿌려주신 후, 그 위에 작업하는 것이 수정하기도 쉽고,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