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벌써 10년이나 된 SD 저스티스 건담 입니다.
BB전사 넘버가 400번을 향하고 있는데 200번대 중반이라니... 세월이 무색하군요.
저스티스 건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파툼을 등에 짊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거대한 백팩을 짊어지고서도 당당히 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이 SD의 강점!
거대한 파툼은 단순히 모양새만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저렴한 SD라는 편견을 깨고 파툼의 기믹들이 살아있습니다.
날개를 전개하여 플라이어 형태로!
날개 전개시에는 고정 기믹이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이러한 파툼의 변형은 간단한 파츠의 재조립으로 구현이 되는데요.
파툼의 장착은 저스티스 건담의 등에 있는 조인트와 파툼의 돌기를 활용합니다.
근접 격투 전용 기체 답게, 원래라면 다양한 무장들이 부속 되어야 하지만
600엔짜리 SD로 발매 되면서 무장이 매우 간소해 졌습니다.
등에 탑재된 MS 지원 공중 기동 비행체로 다수의 화기를 내장한 웨폰 플랫폼, 파툼-00입니다.
저렴한 SD라면 그냥 모양새만 갖췄을 수도 있는데 파툼의 중요 기믹을 살려서 더욱 값지네요.
마티스 아세너리 제, MA-M20 루프스 빔 라이플 입니다.
X09A의 병장으로 최초로 실용화된 휴대형 빔 라이플이죠.
본체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고출력을 자랑합니다.
프리덤과 동일한 라이플이지만 저스티스의 컬러링으로 사출되었습니다.
색분할이 전혀 없어서 핑크핑크한 라이플이 되었군요.
이것 역시 프리덤과 동일한 실드로 저스티스의 컬러링으로 사출되었네요.
라이플과 마찬가지로 핑크핑크한 실드의 모습을 자랑합니다.
다른 무장들이 생략된 것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건담의 기본 무장이라 할 수 있는
빔 사벨까지 생략된 것은 조금 의외이긴 합니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파툼의 존재가 너무나 컸던걸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값싸고 오래된 SD치고는 이만하면 꽤 괜찮지 않나요?
가성비라는 항목에서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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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 꽤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