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한게 아니라 그냥 잉여로 남는 파츠입니다. 

사이코 건담 런너를 보면 저부분을 따로 빼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정크로 남게되는거죠

http://dalong.net/review/hg/h49/p/h49_r_a.jpg

http://dalong.net/review/hg/h49/p/h49_r_c.jpg

그리고 저런걸 한정해야죠, 신조형을 한정 때려버리면 그거만큼 짜증나는게 없는데...

사이코 건담 머리의 뿔 런너는 사이코 짐에서 1도 안쓰이는 부품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머리쯤은 그냥 정크로 처리하면 되지만 뿔 런너까지 일부러 같이 넣은걸 봐서는 의도한것 맞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첫 전시 사진(C3AFA TOKYO 2017)을 보면 거기선 클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테스트 샷에선 클리어라는 느낌을 거의 못 받죠.. 

그래서 두 가지의 경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 클리어 파츠 위에 씰을 붙였다

2. 사진을 이상하게 찍었다(이건 2번째 사진에서 바이저를 확대해서 보면 희미하게 내부 디테일의 센서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