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홀릭 사이트를 이용해주시는 모든 유저님들과 방문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 11일 (화) ~ 5월 22일 (토)까지, 근11일 정도의 방치에 대한 사과문을 남기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왜 이제서야"라고 분명히들 생각하실테고, "미리 전달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지 않았냐"라고 불편하시고, 답답하셨다면, 댓글로 과감히 적어주셔도 받겠습니다.

저의 미숙한 판단과, 많은 분들의 걱정 등을 생각하지못한 짧은 판단에 대해 정중히 사과를 드리며, 시작을 하겠습니다.

매번 늦더라도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정보를 적으면서, 그리고 사이트 관리를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렸었지만,이번만큼의 저의 행동은 많이 어설펐습니다.

무거운 이야기이고 자세하게는 말씀을 더 드릴 수는 없지만,

방치 기간에 제 개인적으로의 심적 힘듦, 긴장감, 현재 직업 그리고 앞으로의 회사 관련 등으로 너무나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짧게나마 미리 공지를 남겨두는 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제룡님의 연락처가 있었음에도, 

그 부분을 그냥 대책 없이 넘겨버린 점에 대해 저의 미숙함에 큰 잘못을 느꼈습니다.

이제서야 어느 정도 안정되게 잘 정리가 되어서, 사이트 활동을 다시 원할하게 할 수 있어보입니다.

모든 일이 어느 정도 정돈되고나서야 밀렸었던 생방송 채팅창, 유튜브 댓글, 그리고 사이트 댓글을 확인하니, 걱정해주신 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지침대로라면, 정보 게시판 자체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설립이 되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가면서, 저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 자체가 행복했기 때문이죠.

사이트 관리자라는 큰 부분까지 얻게 되면서도, 더욱 책임감있게 행동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옳지 못한 판단으로 여러분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는 점이 저는 아직도 미숙하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일로 분명 실망하신 분들이 계실테지만, 이번을 계기로 확실하게 저 스스로한테 약속을 하겠습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계속해서 사이트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늦은 사과문에 대해, 정말로 다시 한번 죄송하고, 송구스럽고, 미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그랬듯이 건담홀릭 사이트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더불어 건담홀릭 채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