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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하는 덕질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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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Comments
  • 2017/09/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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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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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
  • Level  53
  • Point  257171
  • MEMBER SINCE:Oct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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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구매 결제를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요즘 들어, 프라모델에 비해 완성품을 더 손을 대는 제 자신을 알게되네요.
맨 처음 취미 생활을 시작했을 때, 프라모델 외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
완성품을 보고는 "왜 모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년도 내역을 보니, 프라모델 비중보다 완성품의 비중이 훨씬 크게 잡아먹네요.

다른 커뮤니티에서 다른 분들의 생활 글들을 읽어보면, 저와 같은 해프닝이 있어, 공감이 가더군요.
바쁜 일상에 프라모델은 사두었는데 제대로 여유를 가지고 즐기지 못해, 쌓아두고, 늘어만 가는 일
그리고 나중에는 다시 판매 또는 어떻게든 시간를 두고 조립

반면 완성품은 보는 재미와 만지는 재미 두가지를 그냥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저와 같은 분들에게 큰 매리트가 있는 것을 느낍니다.
요즘 들어, 취향 저격인 완성품들이 많이 나와, 그쪽에 꽂혀버렸다죠.
(지갑이 숨도 못 쉴 정도네요....)

프라모델을 구입하는 양이 급격히 적어져서 탑이 쌓이는 것은 어느 정도 멈췄지만, 탑들을 짬내서 허물 시간은 없네요 ㅠ
이제는 안만들어도 박스만 보고 흐뭇해하는 제 자신입니다.
부모님께서도 먼저 있는 것부터 조립하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것을 참으로 지킬 수는 없다는게;;
어느 정도 돈을 아낄까 싶으면 발매 정보가 나오고, 예약을 받고, 참으로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허허;;

여러분들은...
1. 아직까지 프라모델쪽이신가요?
2. 피규어이신가요?
3. 저와 비슷한 경우인가요?
4. 기타, 다른 경우가 있으신가요?
28 Comments
  • Profile
    어묵이 2017.09.28 08:43
    저는 아직은 프라임다.
    완성품들은 아직 학생으로써 가격도 부담이고...
    게다가 개조작도 이것저것 생각하고있어서 프라를 계속할거 같슴다
  • Profile
    KEN 2017.09.28 08:57

    그렇군요, 학생 때는 역시 가격 부담이...

    저도 학생 때는 그런 부담도 있었기에 따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묵이님의 개조 작례 한번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Profile
    건담바알 2017.09.28 09:35
    3번이네요...저도 완성품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 Profile
    KEN 2017.09.28 10:21

    지갑의 씨가 말라갑니다 ㅠ

  • Profile
    헥토리터 2017.09.28 10:37

    저는 초딩때부터 고2때까지 주로 수집한게 레고 바이오니클이였고

    프라도 어느정도 수집하고 했는데 바이오니클 시리즈가 끝나니까

    현자타임이 와서 다 처분하고 조립하는 모형들은 멀리하기 시작해서

    피규어로 완전히 갈아 타버렸습니다 ㅎ


  • Profile
    KEN 2017.09.28 12:50

    이야...바이오니클이라니!

    저도 어렸을 때 2~3개 정도 수집했던 기억이 납니다.

    헥토리터님은 피규어쪽으로 굳으셨군요!

    으..양쪽을 다 즐기기에는 역시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ㅠ

  • Profile
    Haseo 2017.09.28 12:01
    프라...입니다만 프라 불감증인지 계속 탑만 쌓이네요... 만들고 싶어서 사두지만 손이 게이트 처리와 먹선 넣기 싫다고 말합니다. 그냥 저는 이미 다듬어진 부품을 조립만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 Profile
    KEN 2017.09.28 12:53

    허허;; 불감증이라...방이 더 좁아지시기 전에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전 "만든다" "만든다" 해놓고 시기를 놓쳐서 계속 방치 중이네요

    저 역시도 게이트 처리 및 먹선 때문에 완성과는 계속 멀어지는 중입니다 ㅠ

  • Profile
    i하츠네i미쿠i 2017.09.28 12:59
    주가 프라인데 프라매물 획득이 힘들거나, 프라가 이상하게 나왔거나, 미발매인 메카닉들만 완성품 위주로 수집하고 나머진 대부분 프라로 수집합니다.
    최근 라인배럴 프라를 원했으나 고토에서 라인배럴 프라를 안 찍어내서 보크스제 완성품을 구입하기도 했고, 이전부터 내줬음 했던 엑스바인도 발매소식이 없어서 눈여겨봤던 컴포짓 버카로 구매했죠.
  • Profile
    KEN 2017.09.28 14:50

    미쿠님의 방법처럼 한 때 한번 머릿속으로 그려봤다가 그냥 접었죠;;

    저도 처음에는 프라모델로 나오지 않았거나 완성품 중에서 특별하게 끌리는 제품들만 골라 모을려는 생각이었지만,

    욕심은 많아지고 눈을 사로잡는 녀석들이 많이 나오니, 그냥 끌리면 끌리대로 일단 예약부터 하게 되는 경우로 바뀌어버렸네요 ㅠ

  • Profile
    조심하셔 2017.09.28 16:45

    주가 프라인데. 만드는맛도있고해서 프라가주입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시간이없더군요..ㅠ.ㅜ  

    그래서 완성품을 모아볼까?하고 그길로빠져들다가도.

    완성품은 대체적으로비싸서 부담이크더라구요 지갑이 숨을못쉬어...

    그래서초심을잃지말자! 라는취지로 프라를합니다 .있는시간없는시간 쪼개서만들고는 있지만.프라탑이 높네요..ㅠ.ㅜ

    (하지만 요즘나오는 한정이니일반이니..다사고싶어..프라탑은쌓여가는뎅....) 

  • Profile
    포인트 로또 2017.09.28 16:45
    조심하셔님은 포인트 로또 '10'하로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D
  • Profile
    KEN 2017.09.29 07:43

    주가 프라였던 자의 근황이랍니다 ㅠ

    로봇혼을 시작으로 한건 좋았지만, 메탈 빌드에 손을 된 후부터는 통제 불가네요

    본문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도 처음에는 "완성품은 사지 말자"였지만, 지금은....이렇습니다;;

    프라탑이 높은건 저도 마찬가지네요 ㅠ (언제 만드냐....)

  • Profile
    조심하셔 2017.09.29 16:41

    메빌은..통제불가죠..(프라탑빨리허물길...)

  • Profile
    zxc122 2017.09.28 16:52
    아직은 프라지만 피규어에도 조금씩 관심이가네요.
  • Profile
    KEN 2017.09.29 07:39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즐겨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저처럼 되지 않길 바랄 뿐이네요

  • Profile
    쿠사남 2017.09.28 16:55
    저도 다른 분들처럼 주가 프라이기는 하지만 이번년도를 마지막으로 성인이 되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여유가 많이 생겨 프라에 손을 때고 완성품을 즐기게 되지 않을까 살짝 두렵네요 게다가 최근들어 유카를 다시 시작해서 탑만 쌓이고 프라에서도 점점 손을 때가는 상황이니 살짝 불안하기는 하네요 계속 즐기고픈 마음은 드는데 말이죠...
  • Profile
    KEN 2017.09.29 07:37

    확실히 저도 메인은 프라였지만, 완성품을 모은 후부터는 조금씩 변하게 됐네요.

    프라모델은 확실히 조립의 즐거움이 있긴 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하죠.

    휴덕은 있으셔도 탈덕은 없다죠 ㅎㅎ

    건프라에 잠시 손을 놨다가 다시 복귀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천천히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Profile
    주홍혜성 2017.09.28 17:50
    지갑퍼블 -> 등짝스매쉬 -> 언젠가 다시 들어온 돈 -> 지갑전사


    의 악순환이 무한으로.......ㅂㄷㅂㄷ
  • Profile
    KEN 2017.09.29 07:35

    으아아아아 악수환의 소용돌이에 이미 갇혀버린 회원입니다

  • Profile
    델타마이너스 2017.09.28 19:05

    프라모델은 맘에 드는 것이나 한정만 구매하고 왠만해선 피규어쪽을 구매하게 되네요. 

    관상용으로 좋기도 하고 고3인지라 조립하기엔 시간과 체력이;;

  • Profile
    KEN 2017.09.29 07:34

    델타님은 저와 같으시군요!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때라면 확실히 즐길 여유를 찾지 못하죠.

    저도 학업을 마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을 때는 대체적으로 즐겼지만,

    직장을 잡고 나서는 그만큼의 여유를 못 가지네요.

    확실히 체력 싸움이기도 합니다 ㅠ

  • Profile
    앰피티어 2017.09.28 20:19

    저는 4번이려나요....


    프라는 만드는 재미와 손맛도 있기도 한데 가끔 프라화 되지 않고 완성품으로 나오는 녀석도 있어서 둘다 모으고 있습니당....

  • Profile
    KEN 2017.09.29 07:31

    저도 둘다 모으기는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완성품을 더 많이 구매하게 됐네요;;

    프라를 사도 만들 시간이 없어, 결국 쌓여만 가는 중입니다 ㅠ

  • Profile
    크로우 2017.09.28 23:02
    4번 둘 다입니다. 프라는 프라 나름대로 만드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하고, 피규어는 프라로 안나오는 기체를 주로 구매하죠. 아님 캐릭터나
  • Profile
    KEN 2017.09.29 07:30

    완성품에 접하고, 둘다 천천히 즐겼지만, 프라는 대체적으로 한정판 외로는 그다지 구매를 하지 않았네요.

    반면 완성품은 정식이든 한정이든 전부 취향 저격들이어서 ㅠ.ㅜ

  • Profile
    건덕건라이저 2017.09.29 02:05
    5.재정난으로 반강제 휴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Profile
    KEN 2017.09.29 07:29

    헛?! 그럴수가...

    빠른 회복이 있길 빕니다

    • Binny
    • 2018.08.08 19:28
    • 댓글 22
    • 좋아요 0
    • 발바리건담
      2018.08.08 20:23
      잘 다녀오세요ㅠㅠ(더워서 밖에 못 나가는 1인)
    • Binny
      2018.08.08 21:58
      걱정마세요 개학하거나 개강하거나 휴가 끝나면 더워도 어쩔 수 없이 나가는 운명이 됩니다(?) 백수시라면....
    • 발바리건담
      2018.08.08 22:22
      어 일단 백수는 맞습니다(?)(돈을 벌 나이가 아니라)
    • 발바리건담
      2018.08.08 22:23
      제가 엄빠 체질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더위에 유난히 약해서 이번 엑스포는 ㅠㅠ
    • 파르페토
      2018.08.08 20:54
      아마 더워서 안갈지도 모르는....가볼까...
    • • • •
    • 껌땅
    • 2014.04.01 23:49
    • 댓글 3
    • 좋아요 0
    • 帝龍
      2014.04.03 23:00
      여러분? 만우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뭐, 친구들한테 개소리 좀 했습니다. 사실 나는 죽었다 라든지 ...
    • 껌땅
      2014.04.04 00:47
      해석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응?
    • 사자븨
      2014.04.05 09:27
      . ㅠㅠ다니습했못 를ㅎ~담넝 도번한 국결
    • KEN
    • 2018.12.06 15:37
    • 댓글 12
    • 좋아요 0
    • 제스타
      2018.12.06 18:08
      아앗... 박스가 꾸겨지셨다니... 슬프네요 ㅠㅠ 내일 모레 쯤 올 저의 제스타들은 안전 하기를...
    • KEN
      2018.12.07 09:22
      안전의 가호가 있길 바랍니다!
    • 델타마이너스
      2018.12.06 19:04
      꺄아아아아아아아악!!!!!
    • KEN
      2018.12.07 09:22
      말도 안돼!!!!!
    • 쿠사남
      2018.12.07 01:05
      와...이건 너무 한 거 아니냐고오 XX-!
    • • • •
    • KEN
      2019.03.11 07:05
      어휴, 젋은 나이이실텐데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ㅜㅜ 마지막으로 대화를 하신 분의 카톡 내용을 봤는...
    • 게르하르츠
      2019.03.11 23:52
      누구신지 몰라서 찾아보니 나름 유명하신 블로거이셨더군요 이 소식을 보고 블로그에서 개인사에 관한 내...
    • 라건아
    • 2019.12.19 15:43
    • 댓글 0
    • 좋아요 0
    • KEN
    • 2018.06.10 19:43
    • 댓글 8
    • 좋아요 0
    • 쿠사남
      2018.06.10 20:22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KEN님 다음번에도 만날 수 있기를!
    • KEN
      2018.06.10 20:32
      함께 시간을 내주신 것과 추억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쿠사남
      2018.06.10 20:34
      저야말로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 델타마이너스
      2018.06.10 21:05
      오늘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다음번에 만나 뵐 때까지 adieu!!!!
    • KEN
      2018.06.10 21:23
      너무 즐거웠습니다. Hope we can meet again, THANK YOU :)
    • • • •
    • 광팬
    • 2014.03.23 21:32
    • 댓글 2
    • 좋아요 0
    • 작은학생
      2014.03.23 22:01
      헉 휴대폰 분실이라니... 힘내시길 자라고 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ㅠㅠ
    • 자쿠
      2014.03.27 22:07
      저런.. 형이 처음 사준 갤S4 인데.. 정말 안타깝군요.. 찾을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분실하면 찾기 어렵...
    • KEN
    • 2018.03.22 11:51
    • 댓글 8
    • 좋아요 0
    • 쿠사남
      2018.03.22 13:07
      저번 건담홀릭에서 설특집으로 리뷰했던 그 제품이로군요! 저도 집에 전함같은 모델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 KEN
      2018.03.22 21:51
      제 방에 전시는 할테지만, 문제는 가족분들 눈이 무섭습니다;; 아마 장기간으로 전시는 무리일 것 같네요.
    • 쿠사남
      2018.03.23 00:44
      아 그렇네요...사이즈가 사이즈이다 보니;;
    • 조심하셔
      2018.03.22 17:05
      흐미..이큰걸...모양을 보니 그곳이군요....ㅎ,ㅎ
    • KEN
      2018.03.22 21:53
      아무래도 박스 PG급 또는 대형 MG급이니까요 ㄷㄷ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그곳이죠 ㅎㅎ
    • • • •
    • 포니건담
    • 2014.04.24 19:49
    • 댓글 5
    • 좋아요 0
    • 작은학생
      2014.04.24 21:04
      하.. 그러게말입니다ㅠㅠ 그놈의 선장 한명때문에 몇명이 죽는걸까요.. 선장같은 사람은 사형선고 해도 ...
    • 포니건담
      2014.04.24 21:11
      이탈리아에선 여객선 선장을 대량 살인죄로 징역 2000년 이상에 처했다고 하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 작은학생
      2014.04.24 21:14
      정확히 2697년이죠. 선장 죽으면 선장 이름표를 2600여년간 가둬(?)논다 하던데.. 무시무시합니다 덜덜;;
    • 帝龍
      2014.04.25 14:35
      솔직히 중죄 중 중죄에 해당하는게 맞는데 본인들은 기계 결함이네 어쩌네 하면서 인재를 산재로 바꿔보...
    • 포니건담
      2014.04.25 20:08
      인재 맞습니다. 더 웃긴건 그걸 또 숨기고 조작하는 빌어먹을 기레기들과 언론쓰레기들이 더 문제죠. 닭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