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져렛지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인 게임 인생에 대한 썰을 좀 하려고 합니다..
1990년에 태어나 4살때 팩보이로 처음 접한 닌자 거북이.. 그게 제 게임인생의 첫걸음이였죠..
하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집에 컴퓨터가 없었기에 팩게임으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3학년때! 그당시 윈도우 95에서 98로 넘어가던 그 과도기 시절!
처음으로 컴퓨터가 생겨버리면서 스타크래프트라는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게임을 시작하며
저의 본격적인 메카닉 게임 라이프가 시작됩니다.
절 처음으로 메카닉 세계에 빠뜨렸던 매크워리어.. 1인칭이지만 앞에 보이는 적 매크를 빔과 미사일로 조교(?)시켜 폭죽으로 만드는 그 짜릿함..
그렇게 레이크래쉬(ATC온라인) 악시온 등 온라인으로 나왔던 모든 메카닉 게임들을 섭렵하며..
고등학생이 되던 2005년 G스타에서 저는 저의 운명을 바꿔버린 게임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에서 제일 짱짱(?)이라는 NC소프트의 첫 메카닉 액션게임 엑스틸(EXTEEL)!
2005년 9월에 1차 CBT를 시작으로 미친듯이 엑스틸만 플레이하였습니다..
이건 제가 2009년 말에 촬영한 직캠 플레이 녹화영상입니다. (이 영상의 진국은 2분 10초~3분 40초입니다 저의 뉴티입 능력이 발동되는 순간..(?))
+5분 35초부터 후반까지 화면이 확대되는건 그당시 편집 미스입니다만.. 원본이 증발한지 언 5년이 지나서.. 수정이 안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ㅜㅜ
하지만 메카닉 게임의 운명을 언제나 그렇듯... 오래 버티는것 같았던 엑스틸이 2010년 서비스 종료를 하게됩니다.
5년의 플레이하면서 엄청난 공간인지능력(뉴타입(?))이 되어버린 저는.. 아머드 코어라는 하드코어를 넘어선 하드 고어(?!) 게임에도 손을 대게 되며..
너무나 뉴타입화되버린건지 게임을 하는것만이 아닌 만드는것도 재미있겟다는 생각에 게임 개발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15년! 그동안 몇몇 게임 회사들을 거쳐 약간의 휴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직 저의 길을 시작입니다
2016년 저만의 게임 개발사를 가지게 될 예정입니다. .
여러분의 게임 인생은 어떠신가요? 화요일 밤 뜬금포로 썰을 풀어보았습니다 ;ㅂ;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