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세탁기가 있는 작은 베란다 문을 열고
새로운 아침의 첫걸음을 내딛는순간.. 갑자기 제 시야가 360도를 회전하더니 그대로 넘어졌습니다..ㄱ-
그리고 몇초뒤 나에게로 다가오는 무릎의 극심한 통증..
그렇게 병원에 갔더니 무릎인대 열상 ... 파열 직전까지 갔다는 판정과 함께..
내일까지 병원에 계속 물리 및 재활 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상황이 됬습니다..
그렇게 오늘 병원을 다녀오다 왠지모르게 저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길에 있는 매점에서
스크래치 복권 1000원짜리(스피또라는 복권)을... 의미없이 샀습니다.. 그런데..
...?......으...음?????... ?!
그렇습니다.... 된겁니다... 10만원.. ...무려 10만원!
야이 십만원![욕 아니에요..]
그렇게 다친 다리를 그대로 다시 이끌고 교환할수 있는 농협에 가서 교환했더니..
실 수령액 78820원... 음? 왜 10만원이 아니죠?
고객님 복권은 5만원 이상일시 22%의 세금을 징수합니다..
아하.......................... 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수령금을 가지고 뭘 할까 고민중인 푸른혜성입니다..
그래봣자 병원비겠지만요..ㅜㅜ
다리를 희생하여 복권을 소환한다!.. 라는 공식을 새워버렷습니다..
여러분 겨울이 되니 앞으로 빙판이나 얼어 붙는 곳이 많아질거 같습니다
미끄러짐 조심합시다! ....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