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님께 부탁드려서 홀릭크루분들과의 상의 끝에,
어찌저찌 얻어낸 스파히어로 홀릭의 매니저로 일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화욜 생방에서 처음으로 (매니저로)활동해봤습니다.
뭐랄까 확실히 일반 시청자 와는 입장이 달라지더라구요.
채팅을 보는데 있어서는 평소에도 유튭과 트위치 양쪽의 채팅을 번갈아 보기 때문에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매니저 마크인 스패너가 눈에 띄어서 말도 자제하게 되고 평소 시청자분들을 맞이하는 인사도 줄게 되더랍니다.
그래도 다른 매니저분들과는 달리 아직은 한 채널에서만 맏고있는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해볼 생각입니다!
생각해보니 벌써 6월인데 많은 일이 있었네요.
첫 알바로 돈벌어서 일본으로 자유여행도가고,
제 능력을 인정받아서 모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가며 리뷰도 써보기도 하고, 코토부키야 콘테스트로 풀도색도 해보고, 이제는 홀릭 매니저가 되기까지
이 일들이 일어나면서도 벌써 6월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솔직히 아직 제가 20대인것도, 대학생인것도 실감이 안납니다)
아직 18년의 반밖에 안지났지만, 올해 또 무슨일이 있을까 기다려지기만 하는 요즈음 입니다.
주저리가 길었네요.
중요한 직책을 맡은 만큼 애★정! 사★명! 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른 매니저분들도 잘부탁드립니다!
P.S.
1. 차별있는 판타지소설 쓰기란 역시 힘드네요. 답은 양판소인가
2. 22일에 라노페 겸 부천으로 잠시 올라갑니다. 어쩌면 홍대던전이라거나 유포카페 라거나 아셈하비에 출몰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