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가 제 건프라를 다 망치로 뿌셨네요 그것도 잔인하게 제일비싼것부터 차근차근...... 그래서 장식장하나가 비워졌네요 뿌셔진 건프라들은 차마 찍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맞아요 근데 아무말없이 부시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뭐합니까 이미 뿌셔지고 없는데.......
산산조각났습니다
아버지꼐 미쳤다뇨.글 수정해 주십시오
글을 읽어보니, 욱하고 화가 나신 것은 인정합니다. 본인이 소중히 아끼는 물건에 심각한 피해가 갔으니 말이죠. 그 점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본인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분에게 "미쳤다"라는 말은 옳지 않고,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 이렇게 쓰는것 조차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런 류의 글을 우연찮게 보셨다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만, 아버님께 직접 여쭈어보셨으면 합니다.
왜 그러셨는지와 그 당시 본인의 심정이 어땠는지를 말씀드려보시면 좋겠네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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