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에 잠시 휴식을 취할 겸, 새롭게 코토부키야 조이드로 건너왔습니다.
첫번째 코토부키야 조이드 제품으로 선택한 건 "마장룡"이란 이명을 가진 조이드인 제노 브레이커!!
어렸을 적, 한국에 거주하고 있었을 당시 유난히 좋아했던 조이드였기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고품질의 HMM 조이드들도 있지만, 애착이 많은 녀석이라 이쪽을 선택했네요~
가격은 HMM 조이드 라인업 중에서도 꽤 고가에 속하는 9,200엔 (약 92,000원)
코토부키야 조이드만의 박력있는 박스아트
그리고 상당한 박스 크기와 높이...
박스 크기는 대략 EX-스탠다드 박스 6개를 이용해야 가릴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고,
높이도 대략 EX-스탠다드 박스 4개를 쌓은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런너는 박스가 큰 만큼 상당히 알찬 구성이어서, 회사에서 퇴근하고 돌아오면,
느긋하게 개별적으로 하나하나 조립해나가면 될 것 같네요 ㅎㅎ
"조이드 가디언 포스"편에서 주인공 반 플라이하이트의 최강의 라이벌인 레이븐의 새로운 제노사우러가
파트너 검은 오거노이드 쉐도우에 의해 변화한 조이드였죠~
아직도 새록 새록 기억나는 바로 그 장면
<붉은색으로 빛나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고치가 서서히 깨지면서 탄생!!>
동영상으로 오래간만에 다시 봤는데, 역시나 명장면으로 뽑고 싶은 장면 중 하나입니다!
!!!보너스!!!
한국에 거주하고 있었을 당시, 구매했던 아카데미 과학 (or 토미) 제노브레이커입니다.
한 때, 제노사우러와 함께 구매가 조금 어려웠던 시절...
정말 몇년만에 상자에 담아두었다가 꺼내봤네요...
부서진 부분은 딱히 없고, 아직까지도 움직이면서, 눈에 불빛도 아주 잘 들어옵니다!
덕분에 옛날 생각도 많이 났네요~
HMM과의 비교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그래도 디자인 하나는 잘 빠졌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