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에 스포일러가 반영되어있으므로, 제목을 수정하였습니다.

이야기 게시판 공지를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두 캐릭터는 죽기까지의 행보, 그리고 추구하던 것과 배경이 큰 포인트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르타 이슈

-맥길리스 파리드, 이하 초콜릿과 가엘리오 보드윈, 이하 진 주인공과 유년기부터 친구 사이였으며 이 당시부터 초콜릿에 대한 연심을 품고 있었음.

-시청자들의 눈엔 한낱 개그 캐릭터처럼 보였을 수도 있으나, 지휘관으로써의 모습은 매우 준수한 수준이며 언제나 정정당당한 싸움을 추구하는 바보같지만 올곧은 성품을 지님. 이오쿠 쿠잔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로, 이오쿠 쿠잔의 행보에 의해 현재진행형으로 재평가중인 캐릭터.

-북미 대륙을 열차로 가로지르는 철화단, 이하 칩빌런들의 앞을 막아서며 3대 3 결투를 신청하였으나 무참히 패배하며 진 주인공이 구출하였으나 끝내 사망하면서 초콜릿을 부르는 장면은 그야말로...

-세컨드 시즌에서 같은 기체를 탄 초콜릿을 보며 진 주인공이 카르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분노를 표출함. 그만큼 안타깝게 사망했으며 친구들을 장기말로 사용한 초콜릿이 얼마나 천하의 망할놈인지 보여주는 트리거.

자슬레이 도노미콜스

-칩빌런이 테이와즈 산하로 들어오면서 맥머드 바리스턴의 모든 서포트를 받아가는걸 보고 아니꼬워함. 찌질함의  스타트.

-맥머드 바리스턴 앞에서 칩빌런들한테 그런 알토란같은 땅을 맡겨도 되느냐는 이야기를 하면서 맥머드를 떠보기 시작. 맥머드의 답을 듣자마자 본격적인 파벌 싸움에 돌입하게 됨.

-칩빌런과 맥머드에게 물을 먹일 계획을 짜고, 그 결과 까만 소시오패스 치코리타의 형과도 같은 나제 터빈과 그의 부인 아미다 아르카가 달 외연궤도 함대에 소속된 이오쿠 쿠잔의 손으로 죽임을 당하는데 이건 노림수이자 세븐스타즈라는 거대한 백그라운드를 놓는것에 더불어 테이와즈 자체를 먹겠다는 계략. 그것도 모자라 전 터빈즈 소속이였던 래프터 프랭크랜드까지 살해해버림. 그것도 모자라 칩빌런 앞에서 대놓고 도발을 하며 배실배실댄 시점에서 사망은 확정이였을지도 모른다.

-백그라운드도 잃고, 맥머드에게 계획을 들킴과 동시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최후엔 칩빌런에게 발발발 기는 모습은 가관 그 자체. 큰 조직을 꿀꺽하겠다는 포부는 크나 사람이 작다. 현재진행형으로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체능욕급으로 까이는 분.

제작진의 연출문제로 인해서 자슬레이가 너무 낮게 보일진 모르겠지만, 두 사람의 사망 원인이 매우 상반되며 평가도 매우 상반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