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와 3D의 조합으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프레임 암즈 걸"
다소 3D가 어색한 면이 있지만, 그런대로 볼만한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1화에서는
1) 고우라이와 아오의 만남
2) 스틸렛과 바제랄드의 등장+고우라이 VS 스틸렛
각 화마다 짧게 나누어서 진행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심장에 융단 폭격!)
1)에서는 고우라이가 프라모델에 지식이 없는 아오를 도와 자신의 장갑을 조립하게 합니다.
니퍼의 설명부터 조립 순서 및 주의 등을 설명
마지막에 조립할려는 파츠가 날라가 방 구석 구석을 뒤지는 모습
나중에는 파츠가 주인공 치마깃 사이에서 튀어나오는 재미까지...
모델러라면 한번씩은 경험하는 장면을 보니, 공감대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쿨해보이지만, 츤데레~)
(뇌가 떨려온ㄴㄴㄴㄴ다!!)
2)에서는 고우라이에 이어, 스틸렛과 바제랄드가 아오에게 배달되어집니다.
고우라이에게 배틀을 신청하는데, 그 이유가...
고우라이 테스트 제품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배달했는데...
유일하게 가동된 제품이 "아오"에게 전달 된 것이기에,
배틀을 통해 여러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회사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셋팅을 하고, 빛으로 된 가상 공간에서 배틀을 하는 프암걸)
중간에 고우라이의 공격이 스틸렛에게 맞지 않는 이유
파츠의 게이트 처리 미숙의 설명
건빌파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프암걸쪽이 좀더 프라모델 입문자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여자아이니, 여성분을 노리고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3D 전투 작화 다른 곳에 눈이 가면 지는겁니다)
총평)
새로운 월요일 병의 시작!!
만족스러웠습니다.
3D쪽이 다소 어색해보였는데, 보다보면, 또 익숙해지겠죠 ㅎㅎ
프암걸들의 작화 자체도 꽤 괜찮게 뽑혀져나와, 눈은 호강하네요.
뭐..이렇든 저렇든 애니에서 가장 이쁘게 나온건
(CV: 히카사 요코)
주인공 아니겠습니까!!!
이걸로 저도 프암걸의 늪에 빠져드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지갑아!!!!
스틸렛을 구하러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