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홀릭 뉴스 - 모델링 도구 소개
일명 타미야 금딱지 니퍼의 소개 입니다.
니퍼라.. 저한테도 사연이 많은 도구죠.. 처음으로 프라모델을 중3때 "다시" 하게 되었을떄는 도구도 살돈이 없어서
"케로로"라는 만화중에 손톱깍이도 훌륭한 도구라고 해서 고1~2?까지는 손톱깍이로 프라를 만들었죠..
그 덕분에 부모님께 엄청 혼이 났긴 했지만요.. 고2때쯤 겨울 방학때 누님하고 같이 용산에 가서 처음으로 니퍼라는걸
저한테 사주시더군요.. 제가 손톱깍이로 끙끙되는게 안그럽다고 하시더군요;; 그때 매장에서 3만원 니퍼가 있었지만..
사주시는것도 염치가 없는데.. 어린이용 5800원? 짜리를 구입해주셔서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너무 막 다뤄서 너덜너덜해졌지만.. 새로운 니퍼를 구입하긴 싫더군요..
뭐랄까..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취미생활을 인정받고 필요한 도구를 선물 받아서 그런지.. 새로운 니퍼를 구입하되..
지금 쓰는 니퍼는 소중하게 보관할꺼 같습니다..^^;;
그당시 5800원짜리 니퍼라 하심은...반다이 로고가 밖힌 기본니퍼 아닌가요
미네시마에서 나온 500엔짜리 니퍼...
그거 저도 처음에 썼었죠.
단지 내구성이 문제가되서인지 한 1년 반 쓰고는 니퍼 날이 부러지는 바람에 - ,.-).........
그 뒤로는 타미야 니퍼 쓰고 있다는 후문이...
추억이네요. 그 니퍼로 만들었던 MG 프리덤 건담...아직도 잘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훗...조만간이군요
금딱지니퍼 진짜 처음 샀을때 용수철이 빠져 있나요?
원래 한쪽이 빠져 있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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