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크샤트리아 리페어에 들어간 하이퍼 빔 자벨린과는 완전 별개의 하이퍼 빔 자벨린 파츠입니다만...
'쓰레기' 라는 단어를 쓰신 이유를 예상해서 꼽자면 매우 부족한 색분할과 책자 부록 킷 정도겠네요. 그 외라면 디자인이나 설정일거고요. 특히 킷의 색분할이라면 어쩔 수 없죠. 책에 딸려오는 부록으로 끼워 넣어주는 물건인데, 굳이 색분할을 꼼꼼히 해서 넣어줄 필요는 없는거죠. 클리어 파츠 들어간 퀀터 대응 풀 세이버도 파란색/클리어 그린으로 2색사출하고 말았고, 그저 '잠깐 단품으로 내놓거나 한정판에 슬쩍 끼워넣을건데 금형 개발비 조금 쓰고 말자.' 인거고요.
금형 쓰는 기업이 가장 신경쓰는 쪽이 금형 개발비, 금형으로 뽑는 수익/손해죠. '이 금형 팔때 돈이 꽤 나갔는데, 이 금형으로 뽑은 물건은 안팔리고 다른 금형으로 뽑은 물건들 수익으로도 못막겠다.' 라고 생각한 이 시점에서 새로 판 금형은 보관/봉인대상이죠.
금형은 한번 파면 금형이 노후화되어 파손될때까지 써먹어야 하는데{예시: 구판 HG RX-78-2 건담(HGUC가 아님.), 현재 금형의 노후화로 인한 금형 폐기로 인한 절판}, 새로 판 금형으로 물건을 뽑을때마다 생산비만 나가고, 수입은 쥐꼬리만큼 들어오면 그땐 얄짤없이 참패한 금형으로 뽑아내는 물건을 전부 생산중단, 금형은 보관/봉인상태로 들어가야하고요(예시: 기동전사 건담 AGE MG 킷 라인업). 아직 못건진 금형 개발비는 다른 금형을 파서 얻은 수익으로 땜빵해야 하니까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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