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SEED)는 우주 세기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뉴타입이라는 개념과 약간 유사한 것으로, 현재 작품에서는 키라 야마토, 아스란 자라, 라크스 클라인, 카가리 유라 아스하, 신 아스카 5명 만이 보유하고 있다. 극 중에서는 모빌 슈트에 탑승한 전투 중에 뇌리로 씨앗이 튀어 오르면서 쪼개지는 순간 빛줄기가 퍼짐과 동시에 발동하게 된다. 이때 눈동자는 넋 나간 사람마냥 초점이 풀리지만, 초인적인 지각 능력을 발휘해서 무서운 조종술을 펼친다.
덧붙여, 발동 시 시드의 색깔은 발동시키는 발동자의 눈동자 색과 같다(키라는 보라색, 아스란은 초록색, 라크스는 남색, 카갈리는 주황색, 신은 빨간색) 다만, 라크스의 씨앗은 극 중에서 그려지지 않았다.
씨앗이 튀는 연출 효과는 캐릭터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극도의 긴장 상태나 흥분 상태에서는 씨앗이 갈라질 때 빛이 흩날리는 것으로 끝나지만, 그 이외에 자신이 임의로 발동시킬 때 등은 앞서 말한 것과 동일하지만, 붉은 고리형의 빛이 추가된다. 또, 씨앗이 튀는 효과는 키라와 아스런, 신 아스카가 약간 다르다. 구체적으로는 키라와 아스란은 씨앗이 한 바퀴 돌고 나서 튀는 데, 신 아스카의 씨앗은 곧바로 튀어 오른다. 이러한 차이점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극중에서 의미하는 SEED는 'Superior Evolutionary Element Destined-factor'의 약칭으로, 일찍이 과거에 딱 한 번 학회 잡지에 발표되어서 논의를 불러일으킨 개념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의미를 풀이하자면 '뛰어난 종으로의 진화 요소를 운명지은 인자'가 된다. 한마디로 '선택받은 인자'라는 말이다. 시드를 보유할 수 있는 것은 내추럴, 코디네이터를 구분하지 않지만, 확인된 시드 보유자 중 카가리를 제외한 4명이 코디네이터인 점을 봐서 주로 코디네이터에게서 발생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시드에 의해 각성한 사람이라도 그 발동률에는 큰 개체적 차이가 있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키라 야마토는 상당히 특수한 케이스로, 그 발동 횟수는 극 중에서도 다른 시드 보유자를 능가한다. 키라가 맨 처음 시드를 각성한 지 얼마지 되지 않았을 무렵에는 반폭주 상태라 할 수 있는 전투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발동 횟수도 늘고, 전투 경험도 늘면서 프리덤에 탑승한 이후에는 스스로의 의지로 시드를 각성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아마도 키라가 '슈퍼 코디네이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시드의 설정 개념과 내용은 같은 감독이 제작한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ZERO에 등장하는 제로의 영역과도 상당히 흡사하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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