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입들은 자신이 조금 더 감이 좋은 존재라고 한다.
뉴타입은 보통 인간과는 달리 정신파(사이코 웨이브)를 통해서 다른 뉴타입과 소통이 가능하며 타인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거나, 죽은 사람의 의지도 느낄 수 있다. 전투에서 이들은 이러한 능력을 통해 적의 공격을 예측하고 공격하거나 회피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소통을 위한 진보된 인류라기보단 그냥 에스퍼 취급을 하는 경우가 작품 내외적으로 많다.
작중 뉴타입은 뛰어난 파일럿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반드시 뛰어난 파일럿으로의 능력을 가지거나 하지는 않으며, 뉴타입으로서의 자질에도 개인차가 있다.
최초로 간접적이나마 언급되는 장면은 기동전사 건담의 제 9화 '날아라 건담' 에서 마틸다 대위가 아무로에게 말한 '당신은 에스퍼일지도 몰라요' 라는 대사. 이후 작 후반에 이르면 정식으로 뉴타입이 언급되며 지온에서는 각종 뉴타입 전용기와 파일럿들을 전쟁에 투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적절한 근미래예측 및 몇 가지 특성으로 봐선 스타워즈의 포스를 사용하는 제다이를 당시에 오마쥬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노프스키 입자의 영향으로 레이더가 무효화되며 전투가 유시계하로 한정되지만 뉴타입들은 멀리서도 적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사이코뮤를 통해서 역시 미노프스키 입자에 의해 사용이 힘들어진 유도 미사일 대신 직접 뇌파를 통해서 원격 조작이 가능한 비트 병기를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카미유 비단정도의 뉴타입 능력을 가지게 되면 능력이 실체화되어 모빌슈트에 물리적인 영향을 주거나 오오라가 비쳐 보인다거나, 영혼과 소통한다거나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뉴타입을 인공적으로 만든 존재로 강화인간이 있다.
우주세기에서 뉴타입은 2종류가 존재한다.
첫 번째는 다이쿤의 지오니즘에 근거한 뉴타입이며 이 경우는 우주환경에 적응하여 보다 진화한 인류라는 정의이지만 실상은 지오니즘의 핵심이 지구를 성역화하는 엘레미즘과 스페이스 노이드에 의한 이상국가건설의 콩트리즘이기 때문에 뉴타입은 그러한 사상을 정당화하기 위한 개념에 가까워서 정치적인 의미가 강하다.
두 번째는 아무로 레이나 라라아 슨으로 대표되는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형태의 뉴타입이다.이들은 지오니즘의 명성을 이용하기 위하여 뉴타입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으나 엄밀한 의미에서는 다르다.
뉴타입이라고는 해도 그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어서 대표적으로 뉴타입 능력이 우수하다고 공인되어 있는 인물은 카미유 비단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우주세기 발족부터 이 뉴타입의 존재를 예측했는지 이들을 긍정하려는 정책을 펼 예정이었으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뉴타입의 개론에 대해 질문받는 버나지 링크스의 발언에 따르면 우주에 나온 인류가 오해 없이 나갈 수 있게 된다고 얘기하였다.
기동전사 건담 F91의 시대에서는 뉴타입이라는 개념 자체가 희미해져서
그냥 '파일럿 적성이 좋은 사람'정도로 나온다.
하지만 자비네 샤르가 "있는 그대로를 본 것만으로, 그것의 본질을 통찰할 수 있는 것이 뉴타입"
이라는 말을 하는것을 보아 뉴타입의 본래 의미를 아는 사람이 없어지진 않은 것 같다.
기동전사 V건담쯤 오면 뉴타입의 존재는 이미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전설이며,
대신 '사이킥커'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분명 어딜봐도 뉴타입이랑 다를 게 없는 능력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뉴타입과 사이킥커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은 없다.
스토리 진행도중 나오는 레빌장군 비슷한 할아범의 대사로 유추해 보면 V건담 시대에는 웃소 에빈같은 초 슈퍼에이스를 뉴타입이라 부르는 것 같다.
크로스본 건담에서 주인공 토비아 아로낙스는 뉴타입의 능력은 인간이 우주로 진출하면서 그에 필요한 능력을 얻게 된 것이라는 주장을 편다.
가이아 기어를 통해 본다면 내우주에서는 결국 전 인류가 뉴타입이 되는 세상은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사이코 프레임을 다룰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의식적인 측면보다 기술적인 측면이 발달하였기 때문에 뉴타입이라는 존재는 거의 잊혀졌다.
크로스본 건담과 그레이 스톡등의 하세가와 유이치의 해석을 받아들이는 이들은 뉴타입 아이들을 대형 함선에 냉동수면 시키고 외우주로 떠난 그레이 스톡의 행동이 ∀건담에서 이야기 되는 문 레이스의 원형이 된 것이란 의견을 펼치기도 한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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