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외전 중 하나인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시스템
ALICE - Advenced Logistic & Inconsequence Cognizing Equipment(발전형 논리-비논리 인식 장치)의 약자다.
극비리에 탑재되었기에 파일럿조차 탑재된 사실을 몰랐고, 애너하임과 연방에서도 극소수만 알고 있었다.
무인 MS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OS로 여성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 파일럿을 보조하며 성장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제작되어 있지만, 충분히 성장되지 못한 ALICE는 멋대로 판단, 행동해서 사고만
일으키는 결함 OS였다.
이 시스템의 궁극적인 목적은 파일럿의 행동 패턴을 분석, 데이터를 축적해서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생각하는 컴퓨터를 제작하는 것이였다. 그렇게 된다면 무인 MS의 실현도 가능할 터였다.다만,
파일럿인 료우 루츠의 어머니가 설계해서인지 모성에 이끌린 행동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실전에 투입된 ALICE는 종종 파일럿을 무시하고 멋대로 불가해한 동작을 해댔다.
자신(=건담)의 존재자체가 료 루츠에게는 위험을 가져다 줄수 있음을 알고 최후에 각성, 파일럿인 료 류츠를 지키기위해 메인보드 상태로 돌아간다. (대기권 돌입시 A,B파츠 분리.
본체는 코어파이터에 부속)
코어파이터를 제외한 부분이 대기권 돌입시 파괴되었을때 DNA의 나선고리가 나타나며, 자신들을 탈출 시킬때 료 루츠의 대사 "역시 이 녀석은 살아 있어!"에서 최후에는 인간적으로 성장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밀 유지등의 이유로 평소에는 잠들어 있다가 코어파츠와 A파츠, B파츠가 합체할때만 작동하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