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VS 시리즈의 게임들의 배경이 우주세기에서 기동전사 건담 SEED로 옮겨진 기동전사 건담 SEED 연합 VS 자프트 입니다.
최초로 아케이드용으로 출시가 된 다음 PS2, PSP로 이식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보통 줄여서 연대자 라고 부르며 PSP로 출시된 것은 제목 뒤에 PORTABLE이 추가됩니다.
크게 프리배틀, 미션, 아케이드의 3가지 모드로 나뉩니다.
프리 배틀은 자유롭게 기체와 파일럿을 골라 2:2 대전을 벌이는 것으로 설정을 모두 플레이어가 정할 수 있습니다.
미션은 플레이어가 연합과 자프트 중 한 진영을 고른 후 루키 파일럿이 되어 주어진 미션을 하나 하나 클리어 하는 것으로
미션을 클리어 하면서 공을 세우면 좋은 기체로 바꿔 탈 수 있으며 기체에도 테크트리가 존재하기에 후속기체를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아케이드는 아케이드용으로 출시된 원작의 형태를 그대로 옴겨온 것으로 기체, 파일럿을 고른 후 원작 스토리에 맞춰 5~6판 클리어하면 엔딩이 나오는 형태입니다.
게임 플레이는 건담 배틀크로니클 시리즈와 비슷하며 기본적으로 사격, 격투, 적군 록온, 점프의 기본 조작과
시드를 가진 케릭터는 게이지가 차면 사용가능한 각성, 특수기체의 제3공격 등이 있습니다.
각성은 SPEED, RUSH, POWER의 3가지가 있으며
SPEED는 빛의 입자가 흩날리는 연출과 함께 기동력이 상승하고
RUSH는 전신에 오오라가 붙는 연출과 함께
사격무기의 연사, 격투콤보의 캔슬 제한을 없애며 피격 데미지 25% 감소, 무기 회복속도가 초고속이 됩니다.
POWER는 기체의 중심에서 섬광이 나오는 연출과 함께 데미지가 1.75배가 되며 일종의 슈퍼아머 상태가 됩니다.
당시 인기 방영중인 건담 SEED의 인기를 등에 업어서였는지 현지에서 꽤 인기를 얻어 아케이드 시장을 살려내는데 공헌했고
국내의 경우 콘솔 타이틀이 없어서 못팔 정도로 잘 팔렸지만 건담 시리지들 가운데 혹평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 스크린샷을 마지막으로
'기동전사 건담 SEED 연합 VS 자프트' 프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