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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 쌩초보가 습식데칼 도전하면서 여쭙고 싶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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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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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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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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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int  89
  • MEMBER SINCE:Jul 18, 2019
  • Groups하로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건프라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가 


너무나 좋아하는 뉴건담과 사자비 mg 버카 두 모델이 그렇게 좋은 작품이라고 하길래 요 두 모델만 한번 만들어야겠다!

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목표 모델을 시작하는 것 보다 어떻게 조립하는 것이다 정도는 알고 시작해야겠다 싶어서 

연습용(하하하)으로 mg 유니콘 영상판을 만들었습니다. 목표 모델이 mg였으니까요...

그리고 전시되었던 조립예가 너무 멋지기도 했었구요.


어찌어찌 가조립 상태까지는 완성했습니다.

와 이거 너무 좋더군요ㅜㅜ

부품 하나하나 떼어낼때는 이게 대체 뭐길래? 라면서 떼어내다가도 한 부분을 완성하고 나서는 오 이게 이런 식으로...

저 의미없어보이는 부품이 이런 기능을 하는구나 하는 감탄을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저 정말 옛날에 문방구에서 백인대장같은거 조립하던 그때 비슷한 감정이기도 하면서 격 자체가 다르더군요...

여기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스티커 외에 다른 용도 모를 스티커가 마음에 걸리는겁니다.

알아보니 하나는 건식데칼이라고 하는 물건, 하나는 습식데칼이라고 하는 물건이요...


건식데칼은 디테일 쩌는 판박이 스티커라 이해하고, 큰 조각들은 적당히 붙였습니다.

물에 불려서 떼어내고 붙인다는 개념 자체가 신기하더라구요.

단순히 유투브에서 습식데칼 붙이는 영상 몇가지를 보고 습식데칼에 도전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오래 불렸는지 습식데칼이 안떨어지더군요ㅜㅜ

데칼 뒤에 하늘색 종이가 엉겨붙어서 제대로 붙지도 않았구요...

담궈놓는 시간이 길었나 해서 어찌어찌 처음으로 습식데칼을 떼어내고, 목적지에 갖다붙이는 데까지는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연습삼아 했던 큰 습식데칼 조각은 날려먹어 버렸고... 아...

남은 습식데칼 조각들을 보니까 너무너무 작습니다.

정말 너무 작네요...


그런데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는 mg 뉴건담, 사자비 버카는 두 모델 다 극악의 습식데칼 양으로 유명하다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손톱만한, 아니 손톱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습식데칼들을,


선생님들께서는 하나하나 오려서 떼어내시는지, 

오릴때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시는지, 

또는 오려서-물에 담그고-건져서-데칼을 떼어낸다면 붙이고자 하는 데칼의 크기 만큼 딱 잘라내시는지, 

아니면 데칼 조각 절단선 주변으로 조금 여유를 두고 떼어내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한번 기다려봅니다ㅜㅜ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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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N 2019.07.20 13:23

    대량의 습식 작업을 행하는 두 녀석을 고르셨군요


    우선, 습식 데칼을 사용하실 때, 차가운 물보다는 살짝 따듯한 물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담가두고, 파란색 종이에서 떨어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저님께서 너무 오래 불려서, 데칼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원래 떨어져야 정상입니다.

    아무래도 물 온도에 영향이 가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제가 작업하는 방식은 머리를 시작으로, 팔, 다리, 백팩, 무기쪽으로 작업을 합니다.

    가끔은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데칼들부터 시작할 때도 있습니다.


    습식 데칼을 오릴 때에는, 그냥 평범하게 문방구에서 팔던 끝이 가는 가위를 사용하고,

    중복 데칼이 아닌 이상, 하나하나 오려서 작업합니다.

    중복 데칼일 경우에는 데칼 모양에 따라, 최소 4개씩 나눠 작업합니다.


    데칼 주위에 살짝 여유가 있도록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에 여유 공간이 없다면, 오히려 작업하기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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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군이 2019.07.21 02:16

    아아 감사합니다!!

    온도까지는 저도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네요.

    매일 조립을 생각해볼 수는 없는 부분이라....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노케
    • 2023.11.2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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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lly0510
    • 2023.08.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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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이버
      2023.10.02 13:01
      아직도 추천받고 계시다면 RG는 윙건담 제로 EW(날개달린 친구)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딱 1년전에 이 킷 ...
    • 박정철
    • 2023.05.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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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곰
    • 2022.01.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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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401
    • 2021.12.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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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401
    • 2021.11.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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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401
    • 2021.10.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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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ksWkrdl
    • 2021.09.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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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
      2021.09.29 09:56
      별도 구매입니다
    • qksWkrdl
    • 2021.09.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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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
      2021.09.24 09:30
      건담베이스는 프라모델쪽은 12배입니다
    • E401
    • 2021.09.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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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
      2021.09.20 08:59
      등급을 올리시려면, 여러 게시물 방문 그리고 댓글 등으로, 포인트 쌓으시면, 자동적으로 바뀌게 되어있습...
    • Haseo
    • 2021.08.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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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
      2021.08.24 09:38
      오히려 외장의 하얀색과 은색 부분이 조금 짙어지거나 연하게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란색이...
    • wjm0105
    • 2021.08.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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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민녹차
    • 2021.08.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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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
      2021.08.08 13:19
      아직 한국에서는 예약이 시작되지않았습니다. 7월 26일부터 였던건, 일본 기준입니다.
    • 현민녹차
    • 2021.07.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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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
      2021.07.31 12:42
      한정판 건프라는 대부분, 국내 반다이몰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반다이 예약 탭 - 하비 온라인 샵 탭 - ...
    • 현민녹차
      2021.08.07 15:53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KEN
      2021.06.08 09:40
      첫번째로... 이 부분을 빼실 때에는 사진에 표시해둔 동그라미 부분을 크레인 게임의 크레인 같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