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건프라 입문에 성공시킨 아빠께서
7월부터인가? 그때부터 주말이나 엄마 부탁을 잘 들어주러 오면 PG를 주겠다! 하셔서
바로 승낙하고 매주마다 동생을 돌보러 간 결과 드디어 첫 PG를 얻게되었습니다~~
MK-2 티탄즈 버전!! 역시 마크투는 티탄즈 아니겠습니다 ㅠㅠ
이걸 그냥 주겠다는 아빠한테 너무 감사드리구요..
우리 동생도 정말 잘 컸구나.. ^^!! 언니는 기쁘닿ㅎ!!!
크기가 8개월 된 애기 키 만해요
매번같이 우리집같은 포장스케일
한 육체에 두개의 감정이 버티지 못하고 있네요.
아직 포장지만 뜯어놓고 조립도 못 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으론 끝날 수 있을까요?
동생을 조심하시옵소서.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